성경적 관점에서 해석한 ‘한국사’ 교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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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관점에서 해석한 ‘한국사’ 교재 제작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2.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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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다음세대운동본부,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출간

우리나라 역사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해석한 ‘한국사 교재’ 총 6권이 출간됐다. CTS다음세대운동본부는 지난 9일 오전 11시 CTS컨벤션홀에서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교재 출판기념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CTS다음세대운동본부는 지난 9일 오전 11시 CTS컨벤션홀에서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교재 출판기념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CTS다음세대운동본부는 지난 9일 오전 11시 CTS컨벤션홀에서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교재 출판기념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재는 대안학교와 선교 현지에서 홈스쿨을 하는 학생들이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스스로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 주도형 학습 교과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초·중·고등 학생이 주된 대상이며, 총 6권으로 구성됐다.

교재는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가 되심을 강조하며, 우리 민족의 모든 역사적 사건 곳곳에 하나님의 섬세한 뜻과 계획을 드러내도록 저술했다. 역사적 사실을 진리를 기초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세상 교육과 차별화된 기독교 교육 도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감경철 회장(CTS기독교TV)의 인사말과 김진홍 목사(신광두레교회)와 강대흥 사무총장(KWMA)의 축사가 있었다. 또 집필자인 이은숙 박사(TMTC전임간사), 이행구 목사(CTS다음세대지원센터장), 임종수 교사(크리스천글로벌스쿨 교사)과 감수를 맡은 이상규 교수(백석대학교 석좌교수)와 조이훈 교감(밀알두레학교)이 참석해 출판 과정과 교재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은숙 박사는 “오직 예수 중심의 신앙으로 참된 자유가 우리 민족에 주어지기까지 우리는 역사의 걸음을 걸어가야 할 것”이라며 “교재를 통해 참 자유를 추구하는 오직 예수의 신앙이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간된 한국사 교재는 고대 국가의 형성에서부터 현대 대한민국에 이르는 유구한 한국사를 신앙의 관점에서 해석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존의 교재들이 한국사 속 기독교의 역사를 소개하는 데 그쳤다면, 한국사 전체를 기독교적 사관을 바탕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 

교재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인류 역사의 주관자라는 기독교 진리에 입각해 학생들이 성경 중심으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각 과에는 확인학습 문제가 배치돼 학생들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중간중간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교재는 총 6권으로 △1권(초기 국가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 △2권(고려) △3권(조선-사회의 성립과 발전) △4권(조선-후기 사회의 변화) △5권(개항-일제 강점) △6권(광복이후-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으로 구성됐다.

CTS다음세대운동본부 본부장 변창배 목사는 “이 교재는 국내의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해외 선교 현지의 선교사 자녀를 포함 디아스포라 동포 자녀들에게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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