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글로벌인재육성처가 정부재정지원을 받아 진행한 해외취업 지원사업 K-Move스쿨을 수료한 학생 15명 전원이 일본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교내 글로벌외식관에서 K-Move스쿨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6기’와 ‘일본 IT 보안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5기’ 수료식이 열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재정지원 해외취업 지원사업이다.
백석대는 지난해 5월부터 일본기업 취업을 목표로 8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고, K-Move스쿨 수료자 15명 전원이 취업이 확정돼 현재 출국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인재육성처 조정융 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꿈을 위해 용기 내 도전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배운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역량을 발휘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글로벌인재육성처 이면재 책임교수는 “6년의 해외취업 사업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영어권 해외취업처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우리 대학 IT분야 학생들이 전 세계로 출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지난 6년간 일본기업에 총 103명의 학생들을 취업시켰으며, 특히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은 2020년 공단 평가 A등급 과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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