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년한국 컨퍼런스’ 개최…“자유를 숨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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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년한국 컨퍼런스’ 개최…“자유를 숨쉬게 하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2.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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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7일부터 18일까지 CTS 아트홀에서 열려

국가의 리더를 선출하는 대선을 앞둔 중요한 때 청년들이 모여 ‘즐거운 청년 정치 플랫폼’을 만든다. 청년한국, KCPAC, 국경없는청년무브먼트 34%, 굿트리미니스트리, 서울기독청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청년한국 컨퍼런스’가 오는 2월 17~18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 CTS기독교TV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2 청년한국 컨퍼런스’가 오는 2월 17~18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 CTS기독교TV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청년들이 기독교적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배우고 현 시대적 상황과 대안을 함께 토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이다. 특히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와 국가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아대표 (국경없는청년무브먼트34%)는 “특정 정치 세력이나 어떤 진영에 의해 동원되는 행사와는 다른 행사”라며 “청년들이 자발적 주최가 되서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 하는 첫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청년한국 컨퍼런스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젊은 세대가 즐겁게 정치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컨퍼런스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컨퍼런스의 진행 방식을 설명한 최상일 목사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은정교회)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이 나라를 위한 것인지를 찾아가는 시간”이라며,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바른 주체가 되기를 목표로 청년한국이라 이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즐거운 청년 정치 플랫폼’이 모토”라며 “특별히 대선이 얼마 안 남았는데, 이런 때 이 시대에 필요로 한 정치와 리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컨퍼런스는 워십팀 ‘레비스탕스’가 인도하는 열정적인 찬양과 예배로 시작되며 세션마다 공연이 곁들여져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주 강사로는 2월 17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이정훈 교수(PLI), 김민아 대표(엠킴TV 34%)가, 2월 18일에는 지성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조평세 박사(사미즈닷코리아), 이은혜 교수(순천향대 의대), 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등 한국교회와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들이 연단에 올라 ‘자유’를 주제로 연설에 나선다. 또한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 최상일 목사(은정교회)가 청년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선포하며 이를 위해 헌신하고 결단하도록 도전한다.

최 목사는 “복음은 교회 안에만 갇혀 있으면 안 되며 이 땅의 부패한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모든 영역에 변혁을 가져오는 것이어야 한다. 다만 교회는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것이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대한민국 청년세대에 참된 예배와 진리의 선포가 함께 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는 사전신청으로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한국 홈페이지(www.kconferen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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