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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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1.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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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귀하게 쓰임받는 그릇 됩시다 / 로마서 9:19~24, 디모데후서 2:20~21 / 찬송: 360장

바울은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각자 맡은 직분이 있다는 것을 그릇의 비유로 알려 주셨습니다. 여기서 귀한 그릇이란 자기의 일에 충실한 꼭 쓸모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며, 천한 그릇이란 자기의 임무를 망각하고 소홀히 여겨서 성실하지 못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릇의 원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구분이 됩니다. 같은 재질이라도 그릇의 가공에 따라서 구별이 되고, 쓰임에 따라서 귀한 것과 천한 것으로 구별이 되지만 쓰기에 편리해야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좋은 그릇이 되어야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견고하여 깨지지 않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더욱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기도와 경건의 생활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하고, 인격적으로 남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신앙적으로 견고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설 수 있는 성도가 되어서 깨지지 않는 그릇으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게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지금은 일꾼이 부족한 시대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 응답할 수 있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할 일 많은 이때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이 시대에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깨끗하고 견고한 그릇이 되어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도구가 되길 소망합니다. 맡은 직분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기억나는 사람 / 디모데후서 4:11 / 찬송: 400장

바울은 임종이 눈앞에 다가옴을 느끼면서 ‘기억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그리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안타까운 사람도 있고,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쓴 기억의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중 잊을 수 없는 누가가 있습니다. 누가는 끝까지 바울과 함께 했습니다. 바울의 목회에 평생 함께했던 누가는 바울이 죽을 때까지 감사해서 기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끝까지 변하지 않고 변질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의 목회에 있어서 잊지 못할 협력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마음으로 협력한 오네시모. 몸으로 동역했던 디모데, 물질로 동역했던 자주장사 루디아와 뵈뵈 자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바울도 훌륭했지만 이런 동 역자들이 하나님의 일에 협력했기에 바울이 하나님 나라와 선교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켄터키의 시골에서 링컨이 탄생하는 순간 흑인이 해방되고 노예제도가 폐지되는 기운이 싹 텄던 것입니다. 마틴루터가 종교 개혁의 기수를 높이 들 때 바로 그 시간 이미 기독교의 역사는 바뀌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이렇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누가와 같이 여러분도 인정받는 한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당신 덕분에 힘을 얻고 목회를 할 수 있었어요. 당신 덕분에 신앙생활 잘하게 되었어요. 잊지 못할 고마운 사람이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섬기는 교회에서 인정받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고난속에서도 더욱 빛나는 신앙 / 욥기 1:13~22 / 찬송: 538장

소원하는 것을 이루고 물질이 풍요로워지면 하나님을 찾으며 좋다고 하다가도 소유를 잃거나 소원과 다르게 일이 진행되면 금방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신앙이 자기의 유익을 위한 도구이지만 욥과 같은 사람들에게 있어 신앙은 살아가는 것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참된 신앙인은 고난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할까요? 어느 날 갑자기 욥에게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15절부터 19절까지에 나오는 그 하루는 충격과 고통과 슬픔의 하루였습니다. 욥의 모든 재산이 강탈자들에게 탈취당하거나 재앙으로 몰살당한 충격적인 하루였습니다. 어떻게 한 날에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인생에 이런 고난이 닥칠 수 있을까요? 또한 욥이 당한 고난은 연속적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도 고난이 있었겠지만 욥이 당한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 것입니다. 욥은 고난 중에도 신앙을 지켰습니다. 여러분은 고난을 당했을 때 어떻게 그 시기를 넘겼습니까? 그런데 욥은 그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고백하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욥은 고난 속에서도 물질과 혈육을 주신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도로 가져가셨다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욥은 22절 말씀처럼 이 모든 일에 범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욥은 사단의 기대가 아닌 하나님의 기대대로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않은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주께 원망하지 않는 삶을 살게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말씀 지키는 자들을 지켜주심 / 요한계시록 3:10 / 찬송: 325장

빌라델비아교회는 작은 능력으로도 예수님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그 말씀은 인내의 말씀입니다. 인내가 없이는 지킬 수 없는 말씀, 인내해야만 지킬 수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고난을 인내하셨던 것처럼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도 역시 각자가 짊어지고 가야 할 고난의 십자가를 인내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서 반드시 성취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예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을 경험하지는 못합니다.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을 예수님이 지켜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십니다. 3년 반 동안 있을 큰 환난을 피하게 하시거나 능히 이기도록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환난이 임하기 전에 데려감을 당할 수도 있고 환난이 와도 이기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을 환난의 때에도 강한 팔로 붙잡고 보호하심으로 반드시 이기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시련과 고난이 있어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믿음으로 인내하여 최후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환난과 고난이 있어도 끝까지 주님의 말씀을 인내하며 지킴으로 주님의 지키심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우리 안에 성령님 함께 / 요한복음 14:15~18 / 찬송: 189장

우리는 함께 예배하는 교우가 있어 행복합니다. 우리는 함께 찬송하고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할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군중들 속에서 혼자 있는 고독함을 경험해보셨습니까? 많은 사람 중에서 외로움은 정말로 고통스럽습니다.

더 고통스러운 일은 사람들과 멀리 떨어지는 격리입니다. 이러한 고립보다 더 힘든 일은 죽음에 의해서 이별하는 경우입니다. 정말로 친밀한 가족이나 친구와의 이별은 더욱 힘듭니다. 우리 주님이 지상 사역을 마쳐갈 무렵, 만약에 제자들로부터 예수님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제자들은 고독함과 무능의 생각과 주님이 없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우리는 제자들의 불안과 염려를 충분히 공감합니다.

갈보리 십자가의 충격적 사건, 부활의 첫날의 감격, 오순절의 성령강림 이 모든 과거 구속의 역사를 살펴보는 우리의 관점에서 제자들보다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격려하고 준비시키기 위해 보혜사 성령, 위로의 성령, 가르치는 성령, 제자들을 돕는 성령을 약속하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정해진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자들과 함께 있었지만, 절대 떠나지 않을 존재로서 항상 함께 계시는 성령님을 약속합니다. 제자들은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체험한 후에 비로소 이해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떠나심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자에게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더 좋은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영원히 계십니다.

•오늘의 기도

함께 하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그대로 되리라 / 마가복음 11:20~25 / 찬송: 545장

우리에게 본문의 말씀은 세 가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믿으라”(22) “의심하지 말라”(23), “용서하라”(25)입니다.

이 교훈은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는 조건입니다. 22절을 보면 “하나님을 믿으라”라고 했고 23절을 보면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라고 했고 25절을 보면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곧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향해 내가 주님을 생각하고 믿고 있는 것을 베드로의 고백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아들 이시니이다” 고백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또한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순종이란 고분고분 따라가고 말 잘 듣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맡기고 신뢰해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의심을 버려야 합니다. 의심은 불행의 원인, 불신의 원인, 실패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용서하라 말씀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에 대한 불평, 불만, 시기, 다툼, 미움등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는 한 기도는 상달도 안 되고 응답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읍시다. 의심하지 맙시다. 용서합시다.

•오늘의 기도

믿음 안에서 용서하며 늘 하나님의 응답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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