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 사업, 원로목사도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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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년 사업, 원로목사도 한마음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1.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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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말웅 목사 1천만원, 사모 김인자 목사도 500만원
증경총회장 손양도 목사 등 크고 작은 헌신 이어져
강말웅 목사

백석총회와 함께 해온 원로 목사들이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을 응원하며 후원 헌금을 보내왔다. 45주년 후원 헌금은 명예총회장 강말웅 목사가 1천만원, 증경총회장 손양도 목사가 500만원, 백석대학교 성종현 교수가 500만원, 행복한교회 담임 김인자 목사가 500만원을 각각 보내왔다. 열린마을교회 마종열 목사가 50만원, 예수동행교회 공해순 목사가 10만원의 헌금을 보내와 크고 작은 교회들이 총회 45주년에 합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말웅 명예총회장은 “백석의 눈부신 성장을 바라보면서 감격스러운 마음뿐이다. 45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헌금했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또 “45주년을 기점으로 우리 총회가 더욱 부흥하고 작은 교회들은 힘을 얻고 노회들은 더욱 단합하길 바란다”며 “기념 사업마다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는 소망이 되는 백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양도 목사

 

증경총회장 손양도 목사는 “우리 총회의 45년은 그야말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총회로서 기적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이 모든 일을 사람이 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에는 우리 주님께서 도와주신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별히 45주년 기념사업이 추진되는 것에 대하여 손 목사는 “장종현 총회장을 들어 사용하시는 하나님께서 45주년 행사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뜻이 있으실 것”이라면서 “한국교회가 많이 어려운 때에 우리 총회가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뜻이 있는 분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빛과 소금이 되면 좋겠다. 그럴 때 하나님이 또 도와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성종현 교수

45주년 준비위원회에서 국제포럼 본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성종현 교수는 “제자들을 극진하게 섬기는 설립자님의 마음을 본받고자 적은 헌금이지만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 교수는 “백석에 몸담고 있는 많은 제자 목회자들, 특별히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개척하여 복음을 전하며 부흥을 꿈꾸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45주년 기념사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행복한교회 김인자 목사는 “수십년의 여정을 총회와 함께 했다”면서 “45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성장하고, ‘백석’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목회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헌금으로 마음을 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인자 목사


김 목사는 “45년 역사 속에 여성안수를 갈망했던 여 목사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길 바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동역자들이 힘을 얻어 당당히 목회할 수 있도록 총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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