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문에 대한 성경적 설명
1. 부활의 뜻
무덤에 누워 있거나 소멸해 버렸던 육체가 어느 날 땅 위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28~29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듣는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2. 심판 때의 광경
1)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① 신자 :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다
② 불신자 : 정죄를 받습니다
2) 심판장(요 5:22),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3. 심판 이후 영원히 주와 함께
데살로니가전서 4: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4. 마지막 심판을 준비하는 자세
언제나 주님을 시인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0:32~2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5.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다
마태복음 25:34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6. 다시는 슬픔이 없다
요한계시록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7. 자칭 예수들이 거짓인 이유
지금 세상에서 자신이 재림 예수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모두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중에 하늘로부터 다시 세상으로 오실 것입니다.
사도행전 1:10~11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8. 거짓 예수들의 속임수, 기적
자신을 재림 예수라고 하는 사람들은 놀라운 기적을 베풀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이미 그것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23~24 “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적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개혁주의생명신학에 근거한 실천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밧모섬에서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던 사도 요한은 하늘의 음성을 듣고서 감격적인 응답을 하였습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 황제 숭배사상에 대항해 말할 수 없는 핍박을 감당하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도리어 성령 충만한 모습으로 살면서 순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만날 때마다 주의 재림을 사모하면서 ‘마라나타’라는 인사를 즐겨 사용했습니다.
우리는 비록 현재 어떤 고난의 터널을 지날지라도 조만간 그 터널을 통과할 때를 기대하면서 묵묵히 전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재림에 대한 소망을 상실하면 세상과 쉽게 타협하며 세상의 소금과 빛의 모습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재림신앙은 고난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삶의 질이 향상되는 현대사회에서 날이 갈수록 재림에 관한 소망이 식어져 가고 있습니다. 성도들마저도 세속화의 탁류 속에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거대한 한국교회라는 배가 서서히 침몰하고 있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교회 부흥의 성경적 해답으로 재림신앙을 강조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바라보면서 성도는 주의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성경의 원저자이신 성령님은 재림에 관한 진리를 증언하시면서 마지막으로 성도의 헌신, 봉사를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고전 15:58). 우리는 이렇게 살아도 저렇게 살아도 한번 살다가 죽게 됩니다. 육체적 죽음은 피할 길이 없습니다. 성도는 생애를 아름답게 마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