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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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이길호 목사
  • 승인 2022.01.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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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호 목사/기쁨의교회 담임

| 시편 37:3~7

본문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주시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새로 주어진 2022년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어떻게 어디로 걸어갈 것인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로, 어디로 갈 것인지 목표를 정하고 떠나야 합니다(3~4절).

인생길은 전인미답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의 도움 없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3~4절은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고 말씀합니다. “의뢰하다”란 ‘끈을 매다. 그 안으로 들어가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우리의 삶을 주님께 끈으로 단단히 매고 그와 연합하여 함께 살아가라’ 이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인생의 꿈을 주십니다. 이때부터 요셉의 인생 목표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계획하신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꿈과는 정반대인 배신과 고난과 역경과 환난의 삶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그는 마침내 그에게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그 동력이 무엇입니까? 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목표가 모든 것을 이기게 했습니다. 인생을 한 목표를 향해 지침이 없이 전진했던 위대한 신앙인 바울은 빌 3:13에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고백합니다.

둘째로, 주님께 맡긴 삶만이 안전합니다(37:5, 24).

하나님께 맡긴 삶은 안전하다고 24절은 말씀합니다.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인생길은 언제나 미지수에 속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운다 하더라도 그것은 확실치 않습니다. 다음 순간 우리가 어떻게 될지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불안하기에 무당이나 점술가를 찾아가 자신의 미래를 묻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인생을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설계자는 하나님이시고 그분만이 인생의 답입니다.

주께 맡긴 사람은 아무리 큰 힘이 위협해도 요동하지 않습니다. 열왕기하 6장을 보시면 아람 군대가 엘리사를 죽이려고 많은 군사로 포위했습니다. 엘리사의 수종드는 자는 이것을 보고 우리는 죽게 되었다고 낙담하지만, 엘리사는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셋째로,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실족하지 않고 승리합니다(3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서부터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여호수아를 따릅니다. 그들이 여호수아를 따를 때 그 험난한 요단강도, 난공불락의 여리고 성도, 가나안의 강한 원주민도 그들의 대적이 되지 못했습니다. 본문 24절은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고 했고, 31절은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른다면 실패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제 주님을 목표로 삼고 주님께서 나를 맡기고,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승리의 삶을 사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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