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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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12.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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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CTS, 코로나19 극복 위한 ‘2021 코리아 퍼레이드’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2021 코리아 퍼레이드’가 2021년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한교총-CTS, 코로나19 극복 위한 ‘2021 코리아 퍼레이드’ 개최
한교총과 CTS 주최로 ‘2021 코리아 퍼레이드’가 2021년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류영모 목사)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백석대학교가 후원했다. 인사말을 전한 감경철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희망을 받길 소망하며 대한민국 모두가 힘을 내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빛의 시작’이란 주제로 시작된 ‘2021 코리아 퍼레이드’는 레인보우 치어의 화려한 치어리딩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노들섬에서는 마칭밴드 ‘염광 고등학고 관악대’와 안동 탈놀이단, 레인보우 치어의 퍼레이드 공연이 이어졌다.

야외에서는 한강에서 구세군 브라스밴드와 한강자전거동호회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추운 날씨 가운데 한강 횡단 자전거 퍼레이드팀은 잠실에서 시작해 노들섬 라이브하우스를 향해 행진을 진행했으며, 아름드리 다문화 합창단의 공연으로 1부 퍼레이드를 마쳤다.

2부 ‘사랑과 화합의 빛’ 의 주제로 진행된 퍼레이드는 세계 최고의 댄스 그룹 ‘저스트절크’의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9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단’과 라스트&미션콰이어의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동춘서커스단 박세환 단장은 “해체 위기의 아픔이 있었던 ‘동춘서커스단’이 어려운 경제난에서도 국민의 힘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 모든 국민들이 동춘서커스를 보고 위로를 받고 회복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도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체코 프라하와 프랑스 파리에서 K-POP 퍼레이드를 이어갔고, 이스라엘과 인도, 불가리아의 선교사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CTS권사합창단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고 CTS장로합창단은 독립문을 방문해 역사의 현장 속에서 합창공연으로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마지막 3부 퍼레이드는 ‘새로운 빛으로 여는 희망의 시대’란 주제로 윤복희 권사의 노래로 시작됐다. 윤 권사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I don’t know how to love him’과 대표곡 ‘여러분’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효자천성교회 ‘프로미스 뮤지컬팀’의 난지도 퍼레이드와 서울 운전기사 선교회의 택시 퍼레이드로 행사의 절정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가수 장민호는 ‘사는게 그런거지’, ‘드라마’란 노래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해피엔딩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출연진 모두가 출연해 ‘희망의 나라로’를 노래하며 퍼레이드 행진을 마쳤다.

한편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퍼레이드는 유튜브 ‘CTS 방송’을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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