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120년 기독교 역사 책으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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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120년 기독교 역사 책으로 발간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12.2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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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시화운동, 지난 23일 120년사 집필 착수 감사예배 드려
‘종교문화 유산 발굴을 위한 춘천기독교 120년사 집필 착수 감사예배’가 지난 23일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진행됐다.
‘종교문화 유산 발굴을 위한 춘천기독교 120년사 집필 착수 감사예배’가 지난 23일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진행됐다.

춘천의 기독교 120년사가 문서로 정리된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이수형 목사)가 지난 23일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종교문화 유산 발굴을 위한 춘천기독교 120년사 집필 착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가운데 드려진 예배에서는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훈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이수형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기억하고 기념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 목사는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기록하였던 것처럼 우리가 춘천기독교 120년사를 성경을 기록하듯 기록하여 다음 세대가 이러한 역사 가운데 자신의 위치와 하나님을 알게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춘천기독교 120년사’ 집필은 2016년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단체 사정상 연기돼오다 이번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 이수형 목사는 “춘천기독교 120년사를 통해 1898년(춘천중앙감리교회 창립) 춘천에 기독교가 전해진 이후 믿음의 선배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보며 현대를 살아가는 춘천 기독교인들의 영적 거울과 신앙적 교훈으로 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기독교 120년사’는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인 2022년 1월에 집필이 시작되며 9월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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