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이규진 학생, 비보이 배틀 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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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이규진 학생, 비보이 배틀 대회 수상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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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댄스전공 1학년 재학, 각종 대회 수상하며 실력파 신예로 주목받아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전공 1학년 이규진 학생이 ‘ILLVILLNS 9주년 비보이 배틀대회’에서 준우승과 MVP를 차지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전공 1학년 이규진 학생이 ‘ILLVILLNS 9주년 비보이 배틀대회’에서 준우승과 MVP를 차지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실용댄스전공 1학년 이규진 학생이 지난 18일 ‘ILLVILLNS 9주년 비보이 배틀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대회 MVP로 선정되는 등 무서운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ILLVILLNS 배틀 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명망 있는 비보이 배틀 대회로, 이 대회의 수상자는 국내 비보이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을 받게 된다. 비보이 ‘다크호스’로 유명한 백석예술대 문병순 교수도 2015년 이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문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참가해 호흡을 맞췄다.
 

‘ILLVILLNS 배틀 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명망 있는 비보이 배틀 대회로, 이 대회의 수상자는 국내 비보이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을 받게 된다.

실용댄스전공 1학년에 재학 중인 이규진 학생은 현재 ‘B-BOY GOG’라는 활동명으로 비보이팀 ‘갬블러 크루’에서 활동 중이다. 이규진 학생은 지난 10월 백석예술대에서 주최한 댄스배틀대회 ‘TALENT vol.2’의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2018 유스올림픽’ 브레이킹 종목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최종예선에 오른 경험이 있는 실력파 신예이다.

실용댄스전공 문병순 교수는 “권위 있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규진 학생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실용댄스 분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우리 학교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선배로서, 스승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이킹(비보이 댄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각광을 받고 있다. 백석예술대 실용댄스전공 문병순 교수는 ‘파리 올림픽 출전 브레이킹 선수의 준비 방안’(한국무용교육학회 2021년 32권 4호) 등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생 지도를 통해 실용댄스 분야의 실력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5년 ‘ILLVILLNS 3주년 비보이 배틀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석예술대 실용댄스전공 문병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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