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4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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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45주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12.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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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 김진범 목사 1천만원 헌금
경서울노회장 김민희 목사도 500만원
김민희 목사
김민희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목회자들이 총회 설립 45주년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 총회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45주년 감사헌금으로 모아지고 있는 것. 

이번 주에는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하늘문교회)가 1천만 원의 헌금을 보내왔으며, 노회장 중 처음으로 경서울노회장 김민희 목사(국제사랑의선교교회)가 500만원을 헌금했다.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총회 설립 45년 역사를 기념하고 한국교회 앞에 예장 백석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사업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추진되고 있어 감사할 뿐”이라며 “총회 설립부터 지금까지 지난 40여년 간 물심양면 헌신하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신 설립자 장종현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백석 공동체가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범 목사
김진범 목사

김 부총회장은 “45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노회와 7천여 교회 1만여 목회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백석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성도들의 삶까지 파고들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노회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경서울노회 김민희 목사가 500만원의 헌금을 기탁했다. 김민희 목사는 “오직 성경,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하시는 총회장 장종현 목사님이 존경스럽고,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무장한 우리 총회가 자랑스럽다”면서 “총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작게나마 헌금으로 드리게 됐다. 드림으로 복을 받는 은총을 더 많은 목사님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증경노회장이신 장형준 목사님이 헌금하신 기사를 보고 우리 노회가 먼저 마중물이 되어 45주년 기념사업에 더 많은 노회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싶었다”며 “노회원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45주년 모든 사업이 은혜롭게 성취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1978년 설립된 백석총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3대 장로교단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의 깊이보다 신앙의 깊이, 기도의 깊이를 강조하며 영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백석총회는 내년 2022년부터 전국교회에 45주년의 붐을 일으켜 45주년이 되는 2023년 기념대회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기념사업으로는 △45주년 기념대회 △백석인의 날 △역사편찬 및 역사관 건립 △45주년 선교대회 △국제신학포럼 △총회관 헌당 △기념교회 건립 △장학사업 △1만교회 운동 △ 기도성령운동 △45주년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기념사업은 우리 총회의 정체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상과 구별된 총회, 타 교단과 구별된 신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목적이 있다”며  “기념사업을 위해 기도로 또 헌금으로 섬겨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제 시작인만큼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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