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꼭 필요한 여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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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꼭 필요한 여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12.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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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역자연합회, 지난 10일 제28회 정기총회
신임 대표회장 권미선 목사 등 신임원진 구성
총회 여교역자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청주 실로암교회에서 열렸다.
총회 여교역자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청주 실로암교회에서 열렸다.

총회 여교역자연합회가 지난 10일 충북 청주 실로암교회(담임:이기쁨 목사)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머리로 계산 말고 무릎으로 풀자’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이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가 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진범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섬기러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섬김을 실천하셨다. 십자가 보혈로 하나 된 여교역자 여러분도 겸손하게 낮아져서 주님과 같이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면서 “섬기는 교회와 총회를 위해서도 섬기는 여교역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여교역자연합회 정기총회에는 다수 외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백석대 총동문회 대표회장 진동은 목사는 “성령 안에서 단합해 하나가 된다면 못 할 일 없을 것”이라며 “겸손한 가운데 결집해서 큰일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총회 서기 이승수 목사는 “총회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데 여교역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역할을 해 달라”고 축사했으며, 실천신학대학원(ATA) 부원장 이경욱 목사는 “새롭게 여교역자를 이끌게 되는 임원진들을 격려하며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총회사무총장 김종명 목사는 “여성 목회자들이 열심히 사역을 감당하면서 백석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정치국장 음재용 목사는 “직전 회기 동안 여교역자회를 잘 이끌어오신 이기쁨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큰 복이 있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총회 부서기 김강수 목사는 “기도의 능력으로 여성 목회자들이 놀라운 일들을 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총회 현장에는 여교역자연합회 증경회장들도 참석해 직전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임원들의 나갈 사역을 격려했다. 

대표회장 이기쁨 목사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기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한 회기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총회 회무 이후 새롭게 선출되는 임원들이 힘내서 여교역자를 위한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길 바라며, 회원들 모두 같이 기도로 동역해 주자”고 환영사를 전했다. 

사무총장 이덕심 목사의 광고 이후 예배는 증경회장 김인자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 회무에서는 임원회 보고, 각 위원회 보고, 회계 보고 등 주요 안건을 보고서로 채택하는 등 신속하게 안건들을 처리했으며, 신구임원 교체식도 무난하게 거행했다.  
총대들은 신임 대표회장에 직전 수석상임회장 권미선 목사를 만장일치 추대했다. 

권미선 목사는 “사역을 하다 보면 좋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을 수 있지만 서로 이해하면서 이번 회기를 이끌어갔으면 좋겠다”면서 “여교역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하나되어 노력하자”고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연합회는 28회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회의록 채택 등은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이날 회무를 마무리했다. 

여교역자연합회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권미선 목사 △사무총장:유해임 목사 △서기:김선 목사 △부서기:박성숙 목사 △회록서기:손광옥 목사 △회계:강성희 목사 △부회계:박용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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