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푸드뱅크’ 설립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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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푸드뱅크’ 설립 감사예배 드려
  • 이석훈
  • 승인 2021.12.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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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기쁨, 지난 5일 문막평화교회에서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도시 만드는데 최선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문막푸드뱅크는 지난 5일 문막평화교회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 가운데가 김재호 목사.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문막푸드뱅크는 지난 5일 문막평화교회에서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진 가운데가 김재호 목사.

강원도 원주시 관내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이사장:나영수 목사) 소속인 문막푸드뱅크가 원주시에서는 세번째로 발족되어 지난 5일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문막평화교회에서 거행된 이날 감사예배는 문막푸드뱅크 대표인 김재호 목사의 사회로 원주시 만나푸드뱅크 대표인 장성수 목사가 기도하고 권은형 집사가 특송을 한 후 나눔과기쁨 사무총장인 라용주 목사가 하사이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라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의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 입술로만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 삶 속에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을 강조했다.

이어 문막푸드뱅크 대표 김재호 목사와 연세메디하임병원 김명배 이사장이 MOU 협약서에 각각 서명을 했으며, 축하순서로 전 상지대 사회복지정책대학원장을 지낸 송정부 교수와 더불어 민주당 곽희운 시의원과 국민의힘 조창휘 시의원이 축사했다.

문막푸드뱅크 대표인 김재호 목사는 코로나에 이어서 신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다시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원주시 관내에 소외계층이 없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계속하여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정운찬 목사의 축도로 마친 이날 예배에는 축하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로 받아 행사 후 원주시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 교회들과 기관들에게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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