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쁨 알리는 아름다운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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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쁨 알리는 아름다운 불빛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12.07 0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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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기독교총연합, 지난달 29일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관악구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달 29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관악구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달 29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성탄의 기쁨을 알리는 아름다운 트리의 빛이 관악구청 앞을 환하게 비췄다.

서울시 관악구기독교총연합회(총재:최낙중 목사)가 지난달 29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연합회 총재 최낙중 목사가 ‘예수님이 오심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예수의 탄생이 세상에 기쁜 소식이었듯이 우리 교회가 세상에 기쁜 소식이 되어야 한다”며 “관악구의 450여 교회가 각자 역할을 잘 하고 성도 개개인이 맡겨진 일을 다 한다면 지역이 변하고 세상이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또 “성탄절을 계기로 교회가 교회답게 돌아가자”며 “코로나를 이유로 웅크리지 말고 말씀대로 살아가며 새 역사의 주역이 되자”고 권면했다.

설교에 이어 참석자들은 △국가안전과 통일 △코로나 극복 △구청장과 관악구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관악구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달 29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성탄트리 점등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최낙중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 낮은 곳에 오셔서 사랑을 실천한 예수님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관악구기독교총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곧 밝혀질 성탄트리처럼 따뜻한 예수의 사랑이 지역에 가득하기를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구청장에 이어 길용환 구의회 의장과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전했다. 

2부 점등식에서는 명예총재 나세웅 목사가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AG지구촌교회 색소폰 연주팀의 특별연주에 이어 성탄 트리에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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