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은혜로운기도운동’ 4개월 일정 돌입
상태바
예장 합동, ‘은혜로운기도운동’ 4개월 일정 돌입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12.02 0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0일 출범식…14개 지역, 163개 노회 함께 추진
합동총회는 지난 30일 울산대암교회에서 아름다운기도운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암교회 실황
합동총회는 지난 30일 울산대암교회에서 아름다운기도운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암교회 실황

예장 합동총회(총회장:배광식 목사)가 지난 30일 울산대암교회에서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출범식을 개최하고 4개월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은 합심하여 기도하자를 모토로 교단 산하 14개 지역, 163개 노회가 참여하는 전 교단 기도운동으로 전개된다.

배광식 총회장은 다시 한 번 교회가 희망의 노래를 할 수 있고 다음세대에 동력을 전수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한국교회가 들풀처럼 성령의 불길이 번져나가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모두가 교단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생명운동을 일으키는 데 다시 생명운동, 기도운동을 일으키자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총회 임원, 지역본부, 노회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사명선언문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새롭게 하고 세계 선교의 동력을 일으키는 기도부흥의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은혜로운기도운동본부 본부장 장봉생 목사는 기도운동의 핵심은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이고,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총회 영성을 주도하며 교회 부흥을 가져오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역을 시작으로 노회로 이어져 교회와 가정, 직장까지 기도운동의 불길이 이어지도록 하자고 요청했다.

장봉생 목사는 각 지역과 노회에서 기도할 때 순서와 시간에 연연하지 말고 충분히 엎드려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헌금은 미자립 교회를 위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은혜로운기도운동은 내년 131일까지 14개 지역별로 진행하고, 2월부터 331일까지는 전국 163개 노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열리게 된다. 410일에는 서울 잠실에서 교단 산하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