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학원 방배동 캠퍼스에 ‘성탄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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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학원 방배동 캠퍼스에 ‘성탄트리’ 점등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12.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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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비전센터 앞 꿈마당에 불 밝혀
백석예술대학교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백석대학교 대학원은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리고 성탄의 불을 밝혔다. 

백석학원 방배동 캠퍼스에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세워졌다. 백석예술대학교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백석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26일 백석비전센터 꿈마당에서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리고 성탄의 불을 밝혔다. 

이대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허찬 목사의 기도에 이어 곽안나, 장시온 교수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협연을 선보였다. 

‘성탄의 현대적 의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백석대학교 이사장 박요일 목사는 “십자가의 은혜를 받으면 교만할 수 없다. 교만은 악한 자의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신다. 이번 성탄을 통해서 겸손의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예수님의 오심으로 우리는 도덕적 변화, 사회 구조의 변화, 경제의 변화를 경험하게 됐다. 2천 년 동안 세 가지 변화가 진행되다가 지금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통해 예언이 성취되고 있다”며 “백석공동체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사는 공동체이며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남을 위해 사용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를 마친 후 교수와 학생, 교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점등식이 진행됐고, 성탄의 불이 환하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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