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및 메타버스 공간 순찰하며 파악한 범죄 정보 경찰에 제공
메타버스 시대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대학과 경찰이 협력한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는 지난 25일 경찰인재개발원(원장:이명교)과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U META-POL 사회공헌인증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 및 발대식은 백석인증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백석인증제는 생명사랑 정신을 함양한 ‘실천적 섬김인’, 기업가 정신을 함양한 ‘혁신적 지성인’, 세계시민질서 정신을 함양한 ‘글로컬 소통인’을 양성해 사회공동체에 공헌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실시되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한국아동복지협회, 기아대책, 월드비전, 한국기독실업인회, 포스코 인재창조원, 경찰인재개발원 등이 공동인증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인재개발원 이명교 원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인성개발원 우종현 부원장, 경찰학과 교수 및 학생, 경찰인재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식 및 발대식을 통해 백석인증제를 수료한 경찰학부 학생들은 사이버와 메타버스 공간을 순찰하면서 파악한 범죄 정보들을 경찰인재개발원에 제공함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게 된다. 또한 미래사회를 대비해 각 기관의 드론 교육 환경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의 대표브랜드인 백석인증제에 경찰인재개발원이 공동인증함으로 미래사회 인재를 함께 양성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BU META-POL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이버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고 관학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인재개발원 이명교 원장은 “기독교 명문 대학인 백석대·백석문화대와 협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며 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신개념의 BU META-POL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게 돼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