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농업·환경 분야 사회선교사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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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농업·환경 분야 사회선교사 파송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11.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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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2차 사회선교사 파송식
기장 총회가 지난 18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제2차 사회선교사 파송식을 진행했다.
기장 총회가 지난 18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제2차 사회선교사 파송식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김은경 목사)가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농업활동과 쓰레기 줄이기 활동 등 사회적 활동을 전개하는 활동가들을 ‘사회선교사’로 파송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2차 총회 사회선교사 임명 예배 및 파송 예식이 지난 18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송 예식을 통해 총 6명의 사회선교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회선교사로서 소명과 책임을 다해 파송 받은 곳에서 그리스도께 하듯 이웃에게 온전히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코이노니아 주거 복지 사업을 맡은 김도현 활동가(서울남노회 평신도)와 제주지역 고난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세열 목사(제주노회)를 1차에 이어 계속해서 사회선교사로 파송했다. 이밖에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농업 활동가 유대은 목사와 기독교 언론 활동가 이정훈 준목, 제로웨이스트 활동가 이창준 목사, 사회적 소수자 선교센터 설립자 황용현 목사를 신규로 파송했다. 

총회장 김은경 목사가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총회에서 목걸이 십자가를 전달했다. 총회장 김은경 목사는 임명 예배 설교에서 “생명과 치유, 회복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귀한 발걸음을 축복한다”며 “사회선교사로서 사회에 가져야 할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교육과 워크숍에서는 파송 받은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2022년 사역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미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역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과 대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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