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스러운 제직이 교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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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스러운 제직이 교회를 이끈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11.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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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교회, 코로나19 이후 첫 신임제직 세미나 개최
총 131명 대상…3040 젊은 성도들 참석 눈길 끌어
영안교회가 지난 25일 2021년 신임제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병희 목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안교회가 지난 25일 2021년 신임제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병희 목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안교회(담임:양병희 목사)가 지난 25일 코로나19 펜데믹이 시작된 이후 첫 신임 제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총 131명의 신임 제직이 참가한 가운데, 3040 젊은 부부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양병희 목사는 “우리 교회는 4370명의 제직들이 중심이 되어 힘차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교육과 훈련이 없으면 일꾼이 될 수 없다. 오늘 교육을 통해 여러분이 영안의 좋은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 목사는 특히 구성원의 20%가 나머지 80%를 이끄는 ‘파토의 법칙’을 소개하면서 “우리 교회 전체 등록교인이 2만3천여 명이 넘는다. 그 가운데 장기결석자 등을 빼면 2만 명 가량인데 그중 제직이 4천300명이니까 20%가량에 해당한다. 파레토의 법칙대로 충성된 제직 20%가 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는 끊임없이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한다. 초대교회도 성령의 은혜만으로 일하지 않았다. 제자들이 늘 가르치며 교육했다”면서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일생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 목사는 제직을 세우는 이유와 교육·훈련의 필요성, 제직의 의미, 제직의 사명 등을 강론했다. 참석한 제직들은 △주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할 것 △축복받는 일이라면 남에게 양보하지 않을 것 △다른 사람과 원수 맺지 않고 화목하게 살 것 △상처를 싸매 주며 살 것 △하나님과 교회와 목사를 자랑하며 살 것을 다짐했다.

영안교회가 지난 25일 2021년 신임제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병희 목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영안교회가 지난 25일 2021년 신임제직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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