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본교회, 몽골에 제3 게르성전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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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본교회, 몽골에 제3 게르성전 건축
  • 이석훈
  • 승인 2021.11.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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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기총과 함께 11월 25일 헌당감사예배

김동근 법인회장 최공훈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전주예본교회는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간친쟈트가 마을에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전주예본교회는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간친쟈트가 마을에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몽골 복음화를 위해 열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는 전주예본교회(담임:최공훈 목사)와 협력하여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간친쟈트가 마을에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전주예본교회는 오직 예수님, 재림신앙, 땅끝선교, 오직 예배, 오직 천국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람들을 전도하고 인도하여 천국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 봉헌감사예배가 지난 25일 은혜 가운데 거행됐다.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 봉헌감사예배가 지난 25일 은혜 가운데 거행됐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세계 많은 나라에 선교하며 몽골에도 수흐바트르 아이막 뭉흐기게교회와 날라흐 해링토우교회에 이어 울란바트르시에 세번째 교회를 건축하게 됐다.

아리옹 초글란트교회는 개척 15년차 되는 교회로 울란바트르시 재개발로 1년 전 기존 성전건물이 철거되고 코로나 상황과 맞물려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며 성전을 위해 기도하다 몽기총에 도움을 요청해 왔다.

몽기총은 몽골 복음화를 위해 그 어떠한 제한과 어려움도 극복해가며, 몽골 전역에 걸쳐 꾸준히 게르성전건축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 몽골 주변국의 국경이 패쇄되어 팬데믹의 위험 뿐 아니라 물류 유통이 마비되어 몽골 내 물가상승을 감수하더라도 제때 적절한 자재를 구할 수도 없는 현지 사정 가운데 이번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몽골예본교회(아리옹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 건축은 1123일 어둠 속에 시작되어 자정을 한참 지나서야 완성됐다. 1125일 드려진 봉헌감사예배는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청년의 통역으로 진행, 몽기총 김명자 권사가 대표기도하고, 손혜미 간사가 성경봉독한 후, 전은총 전은혁 형제가 몽골어로 성경봉독을 했다.

전주예본교회 최공훈 목사가 영상으로 봉헌예배 설교를 전하고 있다.
전주예본교회 최공훈 목사가 영상으로 봉헌예배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어 몽기총의 특별찬양 후 전주 예본교회 담임 최공훈 목사가 영상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는 예수님이고, 주님이 주인 되신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말자.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교회는 왕이신 예수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려야 한다면서 천국의 열쇠는 교회를 통해 주어진다. 성전이시고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잘 믿고 순종할 때 천국 갈 수 있다. 이 성전이 노아의 방주되어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봉헌예배에서는 각종 선물이 증정된 가운데 방역 마스크도 함께 전달됐다.
봉헌예배에서는 각종 선물이 증정된 가운데 방역 마스크도 함께 전달됐다.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담임 뭉흐바타르 목사는 “2006년에 개척해서 지금에 이르렀다. 작년 여름 울란바트르시 재개발로 성전건물이 철거되어 성도들이 모이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못 모이니 믿음도 떨어지는 듯하여, 성도들과 합심기도 중에 몽기총과 전주 예본교회를 통해 응답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사역에 적극 동참한 한국 전주 예본교회 최공훈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몽골 제 3예본교회(아리옹 초글란트교회)에 게르성전뿐 아니라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 강단, 간판과 앰프, 마이크, 난로 등의 성물과 마스크, 방한모자를 선물했다.
 

전주예본교회가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간친쟈트가 마을에 건축한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전주예본교회가 몽골 울란바트르시 바양주르흐구 간친쟈트가 마을에 건축한 아리옹 초글란트교회 게르성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또한 지역민 전도, 양육에 유용하게 사용될, 몽기총에서 현지어로 번역, 출판하여 무료 보급하고 있는 성경만화 엘리야(광명 광산교회 오세철 집사 후원)를 전달하고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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