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새로남교회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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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새로남교회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11.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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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지난 16일 오정호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해
허태전 대전시장이  지난 16일 새로남교회의 나눔과 섬김에 감사하는 뜻에서 오정호 담임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태전 대전시장이 지난 16일 새로남교회의 나눔과 섬김에 감사하는 뜻에서 오정호 담임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과 지원을 아까지 않아온 새로남교회를 대표해 오정호 담임목사가 지난 16일 허태선 대전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충청남도 옛 도청 청사에 마련된 대전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허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준 점에 감사 드린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오정호 목사님께 감사패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 

오정호 목사는 “교회가 지역 사회를 위해 당연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새로남교회는 이웃을 사랑하는 역할을 앞으로도 잘 감당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남교회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4월에는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전 서구지역 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1,5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도 2,000만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올해 5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전 시민들을 위해 부활절에 드려진 헌금 2억원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 8월에는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구호자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전달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원을 기탁하며 섬김의 본을 보이고자 애셨다. 

한편 새로남교회는 2007년부터 교회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꾸준히 기부한 결과, 2020년 기준 누적 기부 합계가 20억 원을 돌파했다. 기부금은 북한 결핵 환자 돕기, 북한 동포 수재 피해 돕기, 월드비전,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학금, 지역 노숙자 무료급식, 경찰가족 환우돕기, 6.25 참전용사 격려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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