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아내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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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아내를 생각합니다”
  • 최낙중 목사
  • 승인 2021.11.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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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전합니다 /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원로)
최낙중 목사와 유효숙 사모.
최낙중 목사와 유효숙 사모.

감사는 믿음의 척도입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잠3:5)가 범사에 감사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살전5:18). 내가 당한 고난도 역경도 나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아는 자는 환난 중에도 감사합니다. 의인은 고난을 통해 주의 율례들을 배우기 때문입니다(시119:71). 믿음의 기도는 응답에 대한 확신을 두고 감사부터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를 살리기 전에 감사 기도부터 하셨습니다(요12:41).

다니엘은 큰 시험이나 환난의 때에도 이전에 하던 대로 감사 기도를 하더니(단6:10) 그의 몸이 사자 굴에 던져졌을 때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높고 깊은 믿음만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얕은 하늘에 검은 구름 가득하고 폭풍이 몰아치는 날에도 1만5,000m 높은 상공에는 푸른 하늘과 밝은 태양이 그대로 있습니다. 바다 표면에는 산더미 같은 파도가 일어나도 수심 200m는 고요할 뿐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이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입니다. 범사 감사는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 받을 은혜와 복을 믿고 감사하는 것입니다(신16:15).

하나님이 내게 평생의 동반자인 아내를 주셨고(잠19:14) 가장 확실한 기업인 자식들을 주심도(시127:3) 감사하고 주를 섬기는 직분 주심도(딤전1:12) 감사합니다. 해오름교회를 개척(1972년)한 후 원로목사로 추대(2018년)되기까지 46년간 도우신 분은 첫째는 하나님이시고 그다음은 저의 아내 유효숙 사모입니다. 새 성전 건축 전에는 40일 금식기도를 하였고, 건축 중(2년 반)에는 밤샘 기도를 계속하면서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최일선에 섰습니다. 20여 년 동안 교회 부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일을 하면서, 그리고 우리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에서 박사과정 공부를 하면서도 언제나 우선순위는 주님이 우리에게 맡겨준 영혼 관리였습니다. 하나님께 연보 바치기를 즐기며, 가난하고 병약한 자들 돌보는 데 앞장을 서니 저의 목회에 큰 도움이 된 것입니다.

최낙중 목사와 유효숙 사모.
최낙중 목사와 유효숙 사모.

요즘에도(현 73세) 새벽 기도회와 금식기도를 빠지지 않습니다. 내가 다른 교회에 가서 집회를 인도하는 일로 없으면 택시를 타고 교회에 갑니다. 일찍 처녀 때부터 경건한 일에 좋은 습관이 몸에 밴 것입니다.

부흥회나 각종 세미나 인도로, 혹은 신학대학원 등 바빠서 돌보지 못했던 삼 남매 자녀들을 데리고 가정예배를 드림으로 자녀들을 믿음으로 키웠으니 더욱 고마운 일입니다. 저는 주님과 아내에게 사랑의 빚을 너무 많이 져서 그 빚 갚는 일을 평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사악한 마귀와 동행하다가 망하고 지옥 갈 일이고 범사 감사는 평강의 하나님과 동행하며 천국에 들어갈 확증입니다. 우리는 감사의 달(11월)만이 아닌 평생에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룹시다.

최낙중 목사와 유효숙 사모.
최낙중 목사와 유효숙 사모.

최낙중 목사 /해오름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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