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전쟁보다 중요한 것은 영적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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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전쟁보다 중요한 것은 영적 전쟁
  •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 승인 2021.11.16 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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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정기 목사와 함께하는 새신자를 위한 성경공부

인생은 놀이터가 아닙니다. 쉼터도 아닙니다. 성경은 인생이 전쟁터라고 말씀합니다. 욥기 7장 1절에 “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 그날이 품군의 날과 같지 아니하냐”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전쟁이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군사 전쟁, 종교 전쟁, 경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취업 전쟁, 비만 전쟁을 치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무서운 전쟁이 있습니다. 영적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쟁입니다. 그러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무엇과 싸워 이겨야 합니까?

첫째, 악의 영들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 말씀을 보십시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우리의 싸움의 상대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배후에서 역사하는 악의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악의 영들은 사탄, 마귀, 귀신들입니다. 사탄과 마귀는 같은 존재입니다.(요계 12:9) 귀신은 사탄 마귀의 졸개들입니다. 우리는 간혹 싸움의 상대를 잘못 파악하여 사람을 미워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과 싸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주적은 혈과 육이 아닙니다. 악의 영들입니다. 이 사실만 분명히 알아도 우리는 마귀에게 속지 않습니다.

마귀는 대상을 가리지 않고 공격합니다. 예수님도 공격했습니다.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합니다.(요 10:10)  유혹하여 함정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나 마귀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무서워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벌벌 떠는 존재입니다.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가끔 사단을 비웃는다. 내가 사단을 정면 공격하는 것보다 더 그를 화나게 하는 일은 없다. 나는 사단에게 ‘네가 아무리 날고 뛰어도 나는 너를 이길 수 있다.’라고 말한다. 나는 사단을 계속해서 굴복시킬 것이다. 나는 사단을 점점 더 격분시킬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내가 승리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사람은 사단과의 싸움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전쟁에 2등은 없습니다. 타협도, 아량도 없습니다.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벧후 2:19)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지면 악한 영의 종이 되기 때문입니다. 승리하여 악한 영들을 다스리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히브리서 12장 4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였다는 말씀은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싸워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피흘리기까지 싸우라는 말씀은 피터지게 싸우라는 것입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라는 것입니다. 마귀는 세상으로부터 오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요한1서 2:16) 함정에 빠뜨립니다. 하와가 거기에 넘어갔고, 삼손이 넘어갔고,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넘어갔고, 가롯유다가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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