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를 꿈꾸며 복음 전하는 제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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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를 꿈꾸며 복음 전하는 제자 되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11.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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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총, 지난 14일 나라와 민족 위한 연합성회 개최
부기총은 지난  14일 부천성만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부기총 연합성회'를 개최하고 기도를 모았다.
부기총은 지난 14일 부천성만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부기총 연합성회'를 개최하고 기도를 모았다.

초교파 연합사역을 하고 있는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 김경문 목사, 총회장 이기도 목사)가 지난 14일 부천 성만교회(담임:이찬용 목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부천지역 1680여 초교파 교회가 동참하고 있는 부기총은 국가안정과 복음통일을 위해’, ‘국가와 부천시 지도자를 위해’, ‘부천시 복음화를 위해’, ‘탈북 동포와 이주민 선교를 위해를 제목으로 기도를 모았다.

이날 연합성회에는 캐나다토론토큰빛교회 임현수 목사가 하나님나라의 꿈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현수 목사는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오랫동안 펼치며 북한 동포를 도왔지만, 20151월북한에 억류되어 무기노동교화형을 받고 억류된 바 있다. 캐나다 시민권자였던 임 목사는 억류 중 갖은 고초를 겪다 26개월 9일만에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임현수 목사는 하나님나라 영광을 꿈꾸며 살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면서 매일을 살아야 하고 그런 제자들이 일어나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와서 생명력 있는 복음을 전하는 영향력 있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나라를 위한 꿈을 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결박이 속히 풀려서 복음이 전할 날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결단하자고 독려했다.

연합성회 인사말을 전한 부기총 법인이사장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연합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악한 세력과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특별히 영력을 키워야 한다. 우리가 연합해서 영력을 키우고 외연을 넓혀가기 위해 힘쓰자고 전했다.

부천성만교회 이찬용 목사는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열심을 다한 부기총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일에 부천시 교회와 성도들이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기도로 동역하자고 말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서신으로 인사한 부기총 총회장 이기도 목사(주예수이름교회)는 "바벨론 포로 70년간 억류됐지만 하나님의 때가 찼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방의 기쁨을 맛보았던 것처럼, 분단 70년이 도래하는 가운데 하나님꼐서 준비하는 복음 통일의 새 역사가 일어날 줄 믿고 기도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부기총은 성탄절을 앞두고 부천시 주요 거리에서 성탄절 현수기를 게양하고, 오는 28일 부천시종합운동장에서 성탄절 점등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27일에는 부천시청에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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