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김제영 교수, 창작 댄스뮤지컬 ‘왕의 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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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김제영 교수, 창작 댄스뮤지컬 ‘왕의 길’ 선보여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11.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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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람세스 2세의 대결 및 모세의 일대기 담아내
백석대학교 뮤지컬전공 김제영 교수가 이끄는 김제영현대무용단이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 댄스뮤지컬 ‘왕의 길’을 선보인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문화예술학부 뮤지컬전공 김제영 교수가 이끄는 김제영현대무용단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모세와 람세스 2세의 대결을 주제로 한 창작 댄스뮤지컬 ‘왕의 길’을 선보인다. 

김제영현대무용단은 천안예술의전당 2021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을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재단,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 마루와사람들이 후원한다.
 

백석대학교 뮤지컬전공 김제영 교수가 이끄는 김제영현대무용단이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 댄스뮤지컬 ‘왕의 길’을 선보인다.

현대무용과 드라마, 노래로 구성된 창작 댄스뮤지컬 ‘왕의 길’은 인간이 신처럼 군림하던 시대, 이집트 왕국의 모세와 람세스의 대결 이야기와 오랜 시간 억압받은 이스라엘 노예들을 이끌어 자유를 얻게 하려는 모세의 일대기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백석대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들도 대거 참여했으며, 무용가, 배우, 성악가, 작곡가, 음악가, 미디어·영상 전문가, 음향 전문가, 무대디자인 전문가 등 다양한 전공 교수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새롭게 꾸며졌다.
 

백석대학교 뮤지컬전공 김제영 교수가 이끄는 김제영현대무용단이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 댄스뮤지컬 ‘왕의 길’을 선보인다.
백석대학교 뮤지컬전공 김제영 교수가 이끄는 김제영현대무용단이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 댄스뮤지컬 ‘왕의 길’을 선보인다.

작품 해설을 맡은 배우 임호는 “김 교수님과 여러 차례 공연을 해왔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바른 지도자의 고난과 희생, 그리고 역경을 딛고 백성을 위해 헌신하는 왕의 모습이 담긴 이번 작품을 통해 힘과 용기, 희망의 메시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영 교수는 “이번 공연은 치열한 경쟁 구도의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어떤 지도자가 훌륭한 지도자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라며 “공연을 통해 진정한 왕의 길은 어떤 것인지 함께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전 한국무용학회 회장이자 현재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 회장, KJY현대무용단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예매링크(http://naver.me/xbwWoyHY)를 통해 1인당 1매씩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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