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재개발과 교회건축 전문가 힘 합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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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재개발과 교회건축 전문가 힘 합치다
  • 이석훈
  • 승인 2021.10.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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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사닥다리종합건설 업무협약 체결

지난 26일 파주 사닥다리종합건설 사무실에서

사닥다리종합건설 나성민 대표(오른쪽)과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 소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 사닥다리종합건설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 나성민 대표(오른쪽)과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 소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 사닥다리종합건설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이봉석 목사)와 교회건축 전문 업체인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나성민 장로)이 업무협약을 맺고 재개발 지역의 교회 건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사닥다리종합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분야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건설공사, 안전점검 및 기술정보 교류, 양 기관 목적 달성을 위한 해당분야 기술자문, 사무행정, 연구협력 및 실무협조 등에 대해 상호지원, 협력키로 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 나성민 대표(오른쪽)과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 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닥다리종합건설 나성민 대표(오른쪽)과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 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전한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소장 이봉석 목사(사랑을심는교회)우리 교회의 재개발을 경험으로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재개발을 알게 됐고,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관들을 연결해 주셔서 감사했는데 한가지 아쉬웠던 교회건축 부문에 그동안 많은 건축 노하우로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나성민 대표를 만나게 돼 이번에 힘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 나성민 장로(세계로금란교회)“16년의 짧은 기간 동안 한국교회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 연구하고 보완하면서 재개발 지역 교회들의 건축을 돕고 나아가 한국교회를 선도할 수 있는 믿음의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현재 국내 교회건축에서 최다 실적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로 인정받는 회사로 시공책임형CM이란 독특한 시공방식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가 건축과정에서 예산을 넘어서는 시공비용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처음에 약속한 금액과 달라져 공사를 진행할수록 원하지 않는 추가비용이 자꾸 발행하곤 하는데 사닥다리종합건설은 이러한 문제에 주목해 교회건축에 특화된 시공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나성민 대표 또한 본인이 섬기는 세계로금란교회(주성민 목사)의 건축과정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면서 한국교회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다가 이 방식을 고안해 냈다.

설계과정에서는 시공성과 예상비용을 체크해 준비하고 시공에 들어가면 건축주의 예산 내에서 건축을 진행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밖에 없고, 자금 확보에 대한 금융관련 사항까지 정리해 드리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교회들이 혜택을 보았다고 전한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교회재개발 처음부터 마지막 보상을 받고 이주할 때까지 교회가 해야하는 모든 부분들을 지출은 최소화하고 보상을 최대라는 마음으로 교회입장에서 일해 왔다.

특히 보상을 아무리 받아줘도 성전건축 업자를 잘못 만나면 교회가 어렵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두 단체가 협업함으로 인해서 교회재개발과 성전건축을 준비하는 교회들의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게 됐다.

이날 사닥다리종합건설과 협약을 맺은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12년간 재건축 문제로 다투다가 제대로 보상받은 이봉석 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20여개 재개발 지역 교회를 컨설팅하고 있다.

이봉석 소장은 교회재개발은 어느 한 부분만이 아닌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저희 연구소는 이러한 최고의 협력단과 함께 교회재개발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는 교회들을 돕고자 한다면서 교회재개발로 위기에 놓인 교회가 든든히 서가며, 나아가 한국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사닥다리종합건설과 함께 앞장 서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닥다리종합건설이 사용하는 시공책임형CM은 시공사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시공사의 시공 노하우(know-how)를 설계에 미리 반영하고, 설계가 종료되기 전 발주자와 협의한 공사비 상한(GMP : Guaranteed Maximum Price) 내에서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이미 해외 선진국에서는 널리 활용되고 있고, 국내 민간부문에도 적용하고 있는 발주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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