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해지는 목소리, 우리 함께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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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지는 목소리, 우리 함께 ‘들어볼까?’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10.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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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전함, ‘2021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전개한다
비기독교인을 위한 온라인 전도 플랫폼 제작…12월 오픈

비기독교인의 시선에서 그들의 언어와 방식으로 복음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코로나19로 대면 전도가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이 비기독교인을 위한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를 제작했다.

SNS를 통해 ‘들어볼까’ 콘텐츠의 링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복음을 쉽게 전할 수 있어 비대면 시대에 효과적인 전도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이 비기독교인을 위한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를 제작했다.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이 비기독교인을 위한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를 제작했다.

복음의전함은 20일 오후 2시 토즈 강남컨퍼런스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의 취지와 향후 계획을 전했다.

고정민 이사장은 “복음은 멈춰질 수 없고 중단되어서도 안되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전국의 전도가 멈춰진 상황”이라며, “IT 미디어 강국이자 선교 강국인 대한민국에는 아쉽게도 비기독교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전도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대가 변한다고 해서 복음의 메시지 자체는 변할 수 없으나, 복음을 실어나르는 통로는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 또 복음을 전하는 방법 역시 시대적 흐름을 읽어야 한다”며 새로운 복음 전도 플랫폼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고 이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비기독교인의 시선에서 그들의 언어와 말로 복음이 이해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복음의전함이 말하는 새로운 복음 전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복음의전함은 오는 12월 1일 온라인 웹사이트 ‘들어볼까’를 런칭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들어볼까’를 검색하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으며 여기에는 배우 윤은혜, 가수 엄정화, 축구선수 이영표 등 유명 셀러브리티가 하나님을 만나고, 바뀐 삶의 이야기를 담은 간증을 영상을 통해 전한다. 또 비기독교인이 궁금해할만한 질문 목록에 50여 명의 목사가 직접 답하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영상 분량은 5분 정도로 누구나 부담감 없이 볼 수 있으며, 영접 기도문과 지역 교회 정보까지 함께 수록돼 있다. 잘만 활용하면, ‘들어볼까’ 콘텐츠 하나로 스타들의 복음 간증부터 영접기도문과 건강한 교회로의 인도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복음의전함은 ‘들어볼까’를 통해 새신자가 지역교회에 연결될 수 있도록 교회찾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교회찾기 서비스에 등록을 원한다면, 복음의전함 홈페이지 ‘우리 교회 등록하기’에서 등록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용은 무료이며, 서비스에 등록한 교회에는 교회 외벽과 차량용 복음 광고, 성도 배포용 차량 스티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복음의전함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021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의 복음광고를 통해 ‘들어볼까’를 알린다.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매일 30만대 이상이 통행하는 경부고속도록 안성분기점에 옥외광고가 세워지고, 전국 78개 전체 도시에서 복음광고를 붙인 버스가 하루 1,000대씩 두달간 운행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배너광고를 달아 ‘들어볼까’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도록 할 예정이다. 캠페인 복음광고 카피는 ‘당신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with Jesus’로 따뜻한 복음 메시지를 통해 비기독교인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구원이라는 진정한 행복을 전한다.

복음의전함은 기존 캠페인과 차별되는 점으로 모든 교회와 성도가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고 이사장은 “대중매체 광고뿐 아니라 교회 차량과 외벽에 동일한 메시지를 담은 복음광고를 부착하고, 성도 개개인의 차량에도 붙일 수 있는 개인용 차량 스티커를 통해 교회와 모든 성도가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구상했다”고 전했다.

광고를 신청하는 교회는 복음광고 디자인 파일을 무료로 제공하며 미자립교회에는 자석형 복음광고 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캠페인 참여 교회로 신청하는 교회에도 성도 배포용 개인용 차량 스티커와 복음광고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해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복음의전함은 복음광고를 위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후원자를 ‘153 후원’이라는 이름으로 모집하고 있다. 한 사람에게 스티커 1세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1만원, 옥외광고를 1시간 집행하는 데는 5만원, 시내버스 1일 1대 운행에는 3만원을 후원할 수 있다.

후원 문의는 복음의전함(02-6673-0091)을 통해 가능하며, 복음의전함 공식 홈페이지(www.jeonham.org)에서도 후원신청이 가능하다.

복음의전함 기획팀 이상훈 팀장은 “‘들어볼까’는 교단, 교파와 상관없이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전도플랫폼”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들어볼까’를 통해 비기독교인이 회심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이 비기독교인을 위한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를 제작했다.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이 비기독교인을 위한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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