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보건복지대학원, 첫 간호학 석사학위 취득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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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보건복지대학원, 첫 간호학 석사학위 취득자 배출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10.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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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간호학 석사과정 개설 이후 첫 학위 취득자
간호 현장 임상 근무와 학업 병행하며 연구 수행해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별도의 수능시험 없이도 고등학교 졸업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뿐만 아니라 백석대학교 대학원에 무시험 전형으로 입학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이 2021학년도 첫 석사학위 취득자를 배출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보건복지대학원이 2021학년도 간호학 석사학위 취득자를 배출했다. 2019년 간호학 석사과정이 개설된 이후 첫 학위 취득자를 배출한 것이다.

제1기 석사학위 수여자인 홍은애, 이수정 졸업생은 임상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 논문을 완성했다. 홍은애 졸업생은 재활의료기관의 수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재활의료기관 간호사의 직무분석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수정 졸업생은 정신병원에 근무하면서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의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홍은애 졸업생은 “늦은 나이에 대학원 석사과정을 시작했는데, 공부를 하면서 임상현장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며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대학원 김희정 전공주임교수는 “우리 대학원에서는 현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실천적 지식을 갖춘 간호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간호학의 학문적 발전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보건복지 현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와 글로벌 서비스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대학원은 5학기제로 운영되는 석사과정을 통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 위치한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현재 간호학 석사과정에는 임상 간호교육 팀장, 수간호사, 간호사 및 보건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진학해 학문적 역량을 겸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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