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는 나 자신에게 유익합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12:7)
은사가 있으면 소속감과 가치감과 자신감이 확실해집니다. 그래서 은사가 확실한 성도는 행복합니다.
은사를 다 합해서 몇 가지라고 성경은 명확하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학자에 따라 9가지 은사에서 30가지가 넘는 은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은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가르치는 은사, 사도의 은사, 목자의 은사, 예언의 은사, 분별의 은사, 순교의 은사, 지혜의 은사, 지식의 은사, 믿음의 은사, 기적의 은사, 귀신 쫓는 은사, 방언의 은사, 방언 통역의 은사, 치유의 은사, 전도의 은사, 중보 기도의 은사, 찬송의 은사, 손님 대접의 은사, 다스리는 은사, 독신의 은사, 가난의 은사, 경영의 은사, 봉사의 은사, 권면의 은사, 위로의 은사, 관리의 은사, 사랑의 은사, 양보의 은사, 조직의 은사, 운동의 은사, 운전의 은사, 인터넷 은사, 상업의 은사, 문학의 은사, 예술의 은사, 정치의 은사, 구제의 은사, 격려의 은사, 행정의 은사, 긍휼의 은사, 섬기는 은사, 직업 속의 은사…… 등등.
은사는 성령이 행하사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2:11)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에베소서 4:7)
그리스도의 선물인 은사는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분량대로 나눠주신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사람의 소유물이 아니라 성령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은사 때문에 자랑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은사는 성령께서 주신 것이기에 첫째, 발견해야 합니다. 대부분 성도들이 구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십니다. 발견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개발해야 합니다. 어떤 은사도 처음부터 훌륭한 것은 없습니다. 말씀과 봉사로 개발하고 훈련하면 점점 세련되어지고 유능한 것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셋째, 사용해야 합니다. 은사를 활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질은 주면 줄수록 없어지지만 영적 은사는 쓰면 쓸수록 더 많아집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의 제자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 하게 하라”(디모데후서 1:6)고 권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