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단 신학생들의 찬양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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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단 신학생들의 찬양 한마당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10.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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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제10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 개최
제19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가 지난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제19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가 지난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찬양을 향한 신학생들의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종준 목사)가 주최하는 제10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가 지난 7일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 홀에서 진행됐다.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는 장로교 신학도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고취하며, 찬양을 통해 장로교 신학대학 간의 교류와 공동의 신앙고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위원회(위원장 변창배목사)는 코로나 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인하여 대회 규모를 축소하여 독창, 중창 4중창으로 출연을 제한했다.

1부 예배는 김종명 목사(예배위원장)의 인도로 신앙고백 후 찬송가 6장을 찬송하고 김충무 장로(재정위원장)의 기도 후 출연자 정화영 학생(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이 성경을 봉독했다. 설교를 전한 한영훈 목사(상임회장)는 ‘오선지에 임하는 능력’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찬송을 위해 입술을 벌리기 전, 하나님의 도우심에 자신을 맡기라”며 “목소리나 음악의 테크닉에 의지하지 말고 성령에 감동되어 하늘과 땅 사이에 야곱의 사닥다리를 놓으라”고 당부했다.

한 목사는 또 “중심으로 찬송하고 찬양할 때 우리의 찬송과 찬양은 사람의 귀에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소리가 아닌, 우리의 중심에 파고 들어와 삶의 색깔을 바꾸어 놓고, 영과 육까지도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담긴 귀한 찬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찬양제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호남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대전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총신대학교,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안양대학교,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서울한영대학교 등 한장총 회원 교단 산하 9개 신학대학교 9개 찬양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10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 찬양제는 관람객 없이 진행하였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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