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실제적 축복은 봉사와 헌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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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실제적 축복은 봉사와 헌신에 있다
  •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 승인 2021.10.05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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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새신자를 위한 성경공부

사람의 영혼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가 조건 없는 봉사와 헌신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말씀을 보면 종말이 가까울수록 세 가지를 하라고 권고합니다. 첫째,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고(7절), 둘째, 열심히 서로 사랑하고(8절), 셋째, 서로 봉사하라고 합니다(9~10절).
성도의 본질은 봉사와 헌신에 있습니다. 사실 신앙생활의 진정한 행복과 실제적인 축복은 봉사하고 헌신할 때 주어집니다. 시편 37편 26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종일토록 봉사하면 그 자손이 복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한국교회 초기에 하나님의 일에 헌신했던 사람들 중에는 천민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그들이 장로가 되어 섬긴 후, 그 자녀들은 엄청난 촉복을 받았습니다. 결국 봉사는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는 것입니다.

진실한 봉사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가끔 어떤 분은 박수가 있으면 헌신하고, 박수가 없으면 헌신을 그칩니다. 그것은 순수한 헌신이 아닙니다. 사람의 인정이 없으면 오히려 하나님의 인정이 더 있게 될 것이고, 사람의 시선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시선을 더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봉사는 받은 은사대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 은사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일하면 더욱 큰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은사는 말 그대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선물은 좋은 것입니다. 은사에 대한 성경의 핵심 구절은 로마서 12절 6~8절, 고린도전서 12장 8~11절, 28절, 에베소서 4장 11~12절에 나옵니다. 

로마서 12:6~8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2:8~11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2: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에베소서 4:11~12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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