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출범, “지역교계 목소리 대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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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출범, “지역교계 목소리 대변하겠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9.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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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인천서 모임 갖고 공식 출범,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도 결성
서울과 인천, 경기도 교계단체들이 연대한 가운데 지난 29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가  출범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교계단체들이 연대한 가운데 지난 29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가 출범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 기독교 단체들이 연대해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를 출범시켰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건강한경기도민만들기도민연합,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들은 지난 29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조직 인선, 사업계획 등 안건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단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연합회는 특별히 동성애를 옹호할 수 있는 평등법,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도 이날 새롭게 창립해, 지역교계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는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초대 대표에는회장 예장 합동 총회장을 역임한 김선규 목사, 사무총장에는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박종호 목사가 추대됐다.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원성웅 전 감독이 대표회장, 박원영 목사가 사무총장을 맡기로 했다.

수기총 대표회장 김선규 목사는 교단과 연합단체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교계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잘못된 법안을 막는 데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도 교회와 우리 사회를 어렵게 하는 현상들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교계를 대표해 악법을 저지하고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에 적극 임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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