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AR/VR전공, 메타버스 활용한 다양한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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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AR/VR전공, 메타버스 활용한 다양한 행사 열어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09.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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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재학생 대상 온라인 전공 설명회 개최
축제, 학생회 업무, 동아리 홍보 등 메타버스 활용
백석대학교 AR/VR전공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한 온라인 전공 설명회 모습.
백석대학교 AR/VR전공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한 온라인 전공 설명회 모습.

대학이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스마트IT공학부 AR/VR전공은 지난 28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공 설명회를 진행했다.

SKT에서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재학생들은 교수진들과 만나 학과의 특징과 해당 분야 기술의 변화, 미래사회 선도를 위한 학생 역량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학교 AR/VR전공 1학년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VRChat’ 내에 구현한 가상 캠퍼스 ‘비유니버스(BUniverse)’.
백석대학교 AR/VR전공 1학년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VRChat’ 내에 구현한 가상 캠퍼스 ‘비유니버스(BUniverse)’.

10월에 열리는 가을 축제는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 ‘VRChat’을 활용해 진행된다. AR/VR전공 1학년 재학생들은 가상공간 내에 대학의 상징인 본부동을 비롯한 다양한 구조물을 구현했다. ‘비유니버스(BUniverse)’라고 이름 지은 가상 캠퍼스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강당과 축제를 진행할 다양한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추후 공간을 확장해 학생회 업무, 학부 동아리 홍보, 학기 주요 일정 안내 등의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백석대 AR/VR전공 백순화 주임교수는 “신설 전공임에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상공간을 구축했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결실을 이뤄낸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AR/VR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꾸준히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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