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으로 추석의 온정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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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으로 추석의 온정 전해요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09.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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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오뚜기와 합작한 ‘나누면’ 취약계층에 전달
구세군이 지난 13일 구세군 빌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맞이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구세군이 지난 13일 구세군 빌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맞이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추석을 맞아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이 취약계층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구세군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소재 구세군 빌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맞이 라면 ‘나누면’ 전달식을 가졌다. 

개그맨 이정규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전국 9천여 가정을 위한 ‘나누면’이 전달됐다. 오뚜기와 구세군이 협력하여 특별 제작한 나누면은 전국의 구세군 지방본영을 통해 8천 가정, 구세군사회복지부를 통해 1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만희 사령관은 “국민들이 모아준 정성으로 오늘의 나눔이 마련됐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안부로 와 닿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나눔이 풍성한 명절 선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일상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온 국민들에게 번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추석 마다 복지시설의 생활자들과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설에는 약 4천kg의 쌀과 돈육세트를, 부활절에는 7천여 가정을 위한 라면을 전달했다. 이밖에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 나눔 캠페인과 위생물품 및 생필품 꾸러미 나눔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필요를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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