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교육정신을 바탕으로 40여 년의 짧은 역사 속에서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온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는 혁신적 지성·글로컬 소통·실천적 섬김의 역량을 갖춘 ‘미래형 TOP인재’ 양성을 목표로 힘찬 도약을 계속하고 있다. 백석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 대학’ 선정, 2019년 대학기관인증평가 ‘인증대학’ 선정에 이어 최근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신식 교육설비와 더불어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교수진,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전인적인 교육을 통해 1만2천여 명의 학생들은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사랑을 배우는 학교

“모든 교수님들이 학생을 존중하고 섬기는 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인격적 관계 속에서 지식을 넘어 사랑과 삶을 배우는 행복한 학교, 이것이 백석대학교의 자랑입니다.”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은 풍부한 지성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성과 살아있는 영성을 강조해왔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을 사랑 안에서 섬김으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다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백석대는 신입생 예비대학, 평생담임교수 커리어코칭 프로그램(백석 멘토링)과 더불어 우수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Leading Class’, ‘BU-TOP 인증제’ 등을 도입해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백석인성개발원을 통해 대인관계역량향상 프로그램, 섬김 리더십 훈련 및 실천 프로그램, 교육나눔 프로그램,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과 섬김의 실천은 학교를 넘어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책임을 다해왔으며, 지역사회의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온 세상을 가슴에 담아라
백석대는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 ‘BU Vision 2025’을 선포하고 △인프라 및 시스템 혁신 △교육운영혁신 △지역사회 산학협력혁신 △글로벌혁신 △대학구성원 혁신 등의 목표를 세웠다. 그 결과 대학혁신지원사업, K-Move스쿨/청해진 대학 사업,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 인증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지방대학 특성화(CK-1)사업 등에 선정되어 글로벌역량, 창의융합역량, 전공직무역량이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백석대는 ‘K-Move스쿨’, ‘청해진(청년해외진출) 대학 사업’과 같은 정부재정지원 해외취업사업을 오랫동안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활발한 해외취업을 돕고 있다. 각종 사업의 성과들이 해외 산업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이어지고 성공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졸업생들이 진출한 주요 국가에 개소한 ‘백석 글로벌프론티어 센터’, 해외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해외 졸업식’ 등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인재육성처 조정융 처장은 “10여 년간 해외취업사업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우리 대학의 해외취업 노하우와 대학 자체 해외 산학 네트워크,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향한 도전
백석대는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연간 약 5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핵심역량교육’을 모토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혁신융합학부, 첨단IT학부 등을 통해 역량 있는 우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혁신융합학부’는 재학생들이 스스로 디자인한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하는 유연학사제도를 도입했으며, 컬처테크융합전공, 글로벌MICE융합전공, AR·VR융합전공,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글로벌IT융합전공 등 6개의 융합전공을 두고 있다. 작년에 신설된 ‘스마트IT공학부’는 ‘첨단IT학부’로 학부명을 변경하고 실력 있는 첨단산업군 인재를 길러낼 예정이다. 첨단IT학부는 빅데이터전공, 핀테크전공, IoT전공, 그리고 AR·VR전공을 운영한다.

또한 백석대는 2020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에 지능형 블록체인 응용 협약과정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지능형 응용 SW, 5G 기반 디지털 팜, 모션그래픽스, 글로벌호텔리어, 지능형 블록체인 응용 등 총 5개의 협약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융합학부 김혜경 학부장은 “이제 우리 사회는 축적된 지식과 경험보다는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인 방법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환경에서 백석대가 혁신교육을 탐색하고 실험하며 확산시키는 좋은 모판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
백석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2,534명, 정원 외 18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으로 일반전형,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지역인재1전형이 있으며, 학생부60%+면접40%로 선발하는 백석인재전형이 있다. 학생부 교과영역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년별 반영비율 구분 없이 국어·수학·영어·사회(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상위 15개 과목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전형 299명, 지역인재2전형 47명을 모집한다. 모든 전형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정원 내에서 일반전형 1,062명,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154명, 지역인재1전형 210명, 백석인재전형 733명, 창의인재전형 299명, 지역인재2전형 47명, 체육특기자 29명이다.

또한 정원 외에서 특성화고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서해5도민 특별전형 등이 있으므로 본인에게 해당되는 정원 외 전형 지원을 우선 고려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생부종합전형인 창의인재전형은 면접 평가를 폐지함으로써 ‘서류평가(학생부·자기소개서) 100%’로 선발한다. 특히 수험생에게 합격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중부권 최대 규모 대학
백석대학교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대학 중 하나다. 최근에는 보건학부 모든 학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높아짐에 따라 보건계열에 대한 대학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모집정원 300명의 첨단IT학부를 통해 첨단 IT산업의 발전과 관련 인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할 대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백석대는 전체 재학생 중 30% 내외의 학생들이 복수전공 및 다중전공을 신청할 정도로 복수전공제도가 체계화되어 있어 졸업할 때 두 개 이상의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학부, 어문학부, 사회복지학부, 디자인영상학부 등 일반 전공에서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사범학부가 아닌 일반 전공의 졸업생들도 중등학교 정교사(2급) 또는 유치원정교사(2급) 등의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백석대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통해 통학이 가능하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19개 지역에서 매일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호텔식 기숙사(백석생활관)는 현재 1,75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입학관리처 곽노윤 처장은 “백석대는 신입생들이 대학교 입학에서 졸업 후까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껏 지도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우리 대학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면접·실기고사는 수능일 이전인 10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입학문의는 유선전화(041-550-0800~3) 또는 백석대학교 입시홈페이지(http://ipsi.bu.ac.kr)로 하면 된다.

이진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