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이철구 학장, 백석대·백석문화대 내방
상태바
경찰대학 이철구 학장, 백석대·백석문화대 내방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08.26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대 개교 40주년, 편입학 제도 첫 도입
연구·교육 등 서로 협력, 발전적인 관계로
경찰대학 이철구 학장이 지난 25일,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경찰대 이철구 학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경찰대학 이철구 학장이 지난 25일,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경찰대 이철구 학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에 지난 25일, 경찰대학 이철구 학장이 방문했다. 지난 6월 말 인사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대학장으로 영전한 이철구 학장의 이날 방문은 경찰 관련 전공이 있는 대학들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각각 경찰학부와 경찰경호학부를 두고 경찰행정학, 수사학, 범죄학, 교정보안학 등의 전공교과목과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법 등의 법률교과목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범죄·치안·법률·공공행정 분야의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한편 경찰대는 개교 4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편입학 제도를 도입한다. 2023학년도부터 실시되는 편입학 제도는 경찰대 개혁의 일환으로, 문호를 개방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유능한 경찰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편입생들은 3학년으로 일괄 편입하게 되며, 졸업 후엔 특정직 공무원인 경위로 임용된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백석대와 백석문화대에는 우수한 교수진과 유능한 학생들이 많다”며 “연구·교육 등에서 경찰대학과 서로 협력함으로 더욱 발전적인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대학 이철구 학장은 "경찰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처음 도입되는 편입학 제도에 관련 학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