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에 주님의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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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에 주님의 사랑을”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8.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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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KWMA, 지난 24일 긴급구호자금 2만달러 전달식
한교봉 대표회장 정성진 목사가 지난 24일 전달식에서 온라인으로 연결된 아이티한인선교사협의회 회장 김월림 선교사에게 긴급구호자금 2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한교봉 대표회장 정성진 목사가 지난 24일 전달식에서 온라인으로 연결된 아이티한인선교사협의회 회장 김월림 선교사에게 긴급구호자금 2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정성진 목사)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함께 최근 발생한 아이티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1차 긴급구호 성금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아이티 한인선교사협의회 회장 김월림 선교사가 온라인으로 연결된 가운데 참여했다. 성금은 선교사협의회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긴급하게 필요한 식량을 제공하고 무너진 교회와 가옥을 복구하는 데 사용된다.

한교봉 대표회장 정성진 목사는 한교봉은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한국교회의 정성을 모아 구호와 복구에 나섰다. 2016년에는 아이티 기술학교를 세워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다면서 대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과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이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는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한국교회가 주님을 사랑을 전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월림 선교사는 한국교회에서 아이티의 아픔에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재민을 긴급구호하고 교회를 다시 짓는데 성금을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14일 진도 규모 7.2 지진이 발생해 22백명이 사망하고 12천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옥 53천여채가 파괴되고 이재민만도 60여만명이 발생해 지금도 고통을 겪고 있다.

한교봉 상임이사 김종생 목사는 아이티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2, 3차 구호도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계좌: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후원 및 기부금영수증 발급 문의: 02-747-1225(한국교회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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