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제 서품 20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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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제 서품 20년을 돌아본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08.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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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다음달 4일 기념감사성찬례 개최

성공회가 한국에서 여성사제 서품을 거행한 지 20주년을 맞는다.

성공회는 다음달 4일 서울주교좌교회에서 여성사제 서품 20주년 기념감사성찬례를 연다.

대한성공회는 “2021년 여성사제 서품 20주년을 맞이했다. 여성사제 서품은 대한성공회 역사 속에 여성도 선교의 주체임을 선언하는 귀중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히 20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대한성공회 선교초기부터 대한성공회의 초석이 되어 대한성공회를 부흥시키고 지켜온 모든 여성들의 헌신과 기도를 기억하고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1부 감사성찬례에서는 관구장 이경호 주교가 집전한 가운데 여성성직자회회장 민숙희 사제가 설교를 전한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영화 ‘여성사제’ 상영과 기념집 ‘우리들의 사제’ 도서 축복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해진 인원들만 참석한다. 성공회는 온라인 유튜브채널(대한성공회 여성선교센터)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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