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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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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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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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계속되는 하나님의 역사 / 출애굽기 12:1~14 / 찬송: 261장

지금으로부터 76년 전 1945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 36년간의 치욕에서 해방이 된 날입니다. 일왕이 연합군에게 무조건 항복을 선언함으로써 해방을 맞이한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지나간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성경 말씀이 우리들에게 제시해 주는 말씀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한 주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한 지 430년 만에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이스라엘 백성을 지켜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속하여 우리를 구원할 능력이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수많은 고난과 환난의 재앙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며 보호할 때 치료하는 능력이 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앞길은 결코 평탄하고 행복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홍해의 장애물을 넘어야 했고, 굶주림과 헐벗음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기적을 일으켜서 그들을 지켜주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이 가는 신앙의 길, 믿음의 길에도 수많은 장애물과 고통과 환난이 있습니다. 이러할 때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만이 선민이 사는 길입니다. 이 나라 이민족은 하루속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한나라의 흥망성쇠는 오직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이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가 되길 소망합니다!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네가 어디 있느냐? / 창세기 3:3~9 / 찬송: 347장

사람에겐 세 종류의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과거 집착형입니다. 현실이 무너진 사람일수록 과거에 집착을 합니다. 또 하나는 미래 망상주의자입니다. 과거 집착형이나 미래 망상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은 현실에 충실하지 못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현재 내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현주소가 중요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5년, 10년 후를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현재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를 인도해 주십니다. 현재의 길을 바로 살아갈 때 미래가 우리의 현재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는 음성입니다. 그리고 네가 어디 있느냐고 현주소를 물으셨습니다. 순간 순간 하나님은 우리의 현 주소를 물으십니다. 떳떳치 못한 자리에 머물러 있다면 그 자리를 빨리 정리하고 일어나야 합니다.

아담처럼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려고 숨는 어리석음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네가 어디 있느냐고 머물고 있는 현주소를 물으십니다. 에덴동산에 들려오는 소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끊임없이 들려오는 소리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가십니까?

하나님은 오늘도 네가 어디 있느냐고 여러분의 현주소를 물으십니니다. “내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할 수 있는 떳떳한 자리에 머물러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내가 있는 곳이 주님이 기뻐하는 자리가 되도록.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 / 누가복음 18:35~43 / 찬송: 94장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중에 하나는 세상에 빛을 비추어 사람들로 하여금 영적 어두움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요 1:4).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오실 때 한 소경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거지로 구걸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삶을 살았던 소경이었지만 그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이해하고 있었으며, 메시야의 능력으로 자신의 눈을 고쳐주실 것이라고 확신한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삶에 역경이 있듯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으며 소리치는 소경을 잠잠하라고 꾸짖었습니다. 예수님은 길가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자 그를 데려오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까이 오자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소경이 보기를 원한다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것은 믿음이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메시야이시며 자신의 눈을 뜨게 해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면 이렇게 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믿음으로 선포하고,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말해야 합니다. 그때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는 주의 음성,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기도하기를 쉬지 않고 기도할 때 믿음으로 기도하여 늘 응답받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이기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 요한계시록 2:8~11 / 찬송: 287장

모든 사람이 거역할 수 없는 것이 사망입니다. 본래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시고 영생을 허락하셨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로 인하여 죽었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인간이 경험하는 첫 번째 죽음은 하나님과 분리되는 영적 죽음입니다. 두 번째 죽음은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는 죽음입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본향인 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지옥의 불 못에 던져져서 영원한 형벌을 받는 죽음입니다. 이 세 번째 죽음이 영적으로는 두 번째 사망입니다.

모든 사람은 허물과 죄로 하나님과 분리되는 영적인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기로 계획하셨고 십자가에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죽었던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관계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완전하게 회복되어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새 생명을 얻고 예수 안에 있는 자는 둘째 사망에 해를 입지 않는 줄 믿고 어떤 어려움과 고난의 현장에 있다할지라도 끝까지 참고 견딤으로 마귀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여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며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 줄 믿고 환난 중에도 인내하여 이기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 요한일서 4:7~19 / 찬송: 299장

그리스도인은 영적 부흥과 성장을 희망합니다. 영적 성숙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점은 하나님 사랑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사랑,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 이 두 사랑은 신앙의 밑바탕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과 교회 생활에서 사랑은 필수입니다. 교회에서 봉사할 때도 사랑으로 하고, 말을 할 때도 사랑을 표현하고, 무엇을 하든지 사랑으로 하라 합니다. 사랑으로 행할 때 신앙의 성숙은 물론 열매 맺습니다.

교회가 세워짐도 사랑 안에서 역사입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내용이 사랑의 회복입니다. 예수님은 사랑 회복하기를 명령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회복해야 할 처음 사랑을 어떻게 새롭게 하고, 처음 사랑으로 돌이킬 수 있을까요? 사랑의 순서를 알고 순종하면 해답을 얻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정답입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처음 사랑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처음 사랑은 너무나도 충만합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는 예수님께 반응합니다. 우리는 타인을 향해 그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 사랑이 가족과 이웃을 향해 드러나도록 결심해보십시오. 혹 지금 생각나는 이름이 있다면, 하나님 사랑이 나를 통해 그분에게로 흘러가도록 기도합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를 통해 사랑이 흘러가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통로가 되고 싶습니다.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 / 마가복음 4:26~29 / 찬송: 588장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은 인간 스스로의 지혜와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씨앗은 그대로 있으면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씨앗은 뿌려져야 합니다. 그래야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농부가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은 그 씨앗에 싹이 나고 성장하는 과정은 농부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어느 순간에 심어놓았던 것이 자란 것을 보게 되는데 여기에 중요한 영적 진리는 성장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씨를 뿌리지만 우리에게 자라게 하고 결실할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우리는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었을 뿐이지 자라나게는 못합니다. 이는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는 하지만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 3:6~7)는 말을 했습니다. 우리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씨를 뿌립시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믿음으로 씨를 뿌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로서의 삶을 이루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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