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신 달란트로 세계선교 위해 달려갈 것”
상태바
“하나님 주신 달란트로 세계선교 위해 달려갈 것”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8.17 0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선교위 신임 위원장·이사장에 강형규 목사 선출
지난 10일 신천장로교회서 운영이사회 정기총회

총회세계선교위원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에 강형규 목사(신천장로교회)가 선임됐다. 세계선교위는 지난 10일 신천장로교회에서 제44회 총회세계선교위원회 운영이사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 겸 이사장으로 강형규 목사를 선출했다.

1부 예배는 강형규 목사의 사회로 이수재 목사가 기도하고 강성훈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임인기 목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총회세계선교위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인기 목사는 “58개국 653명의 선교사님들이 계셨기에 선교위원회가 존재한다. 선교지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께 감사드린다제가 41회기 선교위를 맡았을 때 이월금이 170여만 원이었다. 그런데 이번 회기 동안 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했고 이월금으로 3천만 원을 넘기게 된다. 이는 모든 동역자분들의 사랑과 힘 덕택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임 목사는 또 교회의 존재는 전도와 선교다. 누군가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 자리에 있겠나.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의 씨앗이 한국교회의 축복이 됐다전쟁터와 같은 선교지에서 총알이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다. 어느 지역을 가도 백석 선교사님들이 자랑스럽게 사역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15년간 세계선교위에서 몸담았던 사역을 마무리하게 된 임 목사를 향한 축복과 격려도 이어졌다. 명예이사장 조용활 목사는 사람의 가치는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지 않다. 어떻게 쓰임 받느냐에 달려있다면서 모두 다 주님이 하셨기에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다. 앞으로 새로운 선교 역사가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감사 이승수 목사는 임인기 목사의 선교 열정을 보며 부끄러울 때도 많았다. 내 교회를 키우려는 이들이 많은데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임 목사님을 보며 많이 배웠다면서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선교사님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선교위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선교훈련원장 김흥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특히 선교지에 계신 선교사님들이 더 어려웠다면서 힘든 시간 동안 선교위를 이끌며 임인기 목사님이 기도하고 헌신하셨다고 박수를 보냈다.

그동안 세계선교위를 위해 헌신했던 이들을 위한 공로패도 수여됐다. 명예이사장 조용활 목사와 감사 이승수 목사, 위원장 및 이사장직을 내려놓는 임인기 목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교단발전위원장 김강수 목사에게는 감사패가 전해졌다. 또 부이사장 김근수 정권 목사를 비롯해 43회기 임원인 강형규 권대안 배재명 이선대 강성훈 김동연 이호준 윤여국 김흥수 이수재 목사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됐다.

오랜 기간 선교지에서 헌신한 선교사들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소정의 위로금도 전해졌다. 덴마크 오대환 선교사, 일본 최병구 선교사, 아프리카지부장 우간다 송인진 선교사, 국내외국인지부장 고광돈 선교사, 중국 이성원 선교사가 공로패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진 2부 회무처리에서는 임원 선거가 진행됐다. 신임 위원장 및 이사장에는 직전 총무 강형규 목사가 단독 후보추천을 받아 박수로 추대됐다. 이후 강 목사는 총무 이수재 목사, 서기 이호준 목사, 회계 강성훈 목사, 회의록서기 윤여국 목사, 국내부총무 권대안 목사, 해외부총무 배재명 선교사를 정임원 명단으로 제출했으며 부임원은 위임받아 이후 회의에서 보고하기로 했다.

직전 이사장 임인기 목사는 선교위원회 규정에 따라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임인기 목사는 이승수 목사와 함께 감사 자리도 맡아 앞으로도 세계선교위를 향한 관심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신임 위원장 및 이사장에 선출된 강형규 목사는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조바심이 든다. 하지만 전임 이사장님이 워낙 기초를 잘 닦아 놓으셨기에 잘 이어받으면 되지 않겠나 하는 다짐도 하게 된다기존에 하던 사역들에 누를 끼치지 않고, 또 기회가 된다면 사역을 확장해 세계복음화를 위해 달려가겠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와 동역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