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환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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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환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8.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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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도쿄올림픽 금메달 축하메시지

2021년 도쿄올림픽 체조 ‘도마’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 선수(제천시청・23)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의 청년인 것으로 확인돼 이철 감독회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 체조 ‘도마’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 선수(제천시청・23)에게 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 체조 ‘도마’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 선수(제천시청・23)에게 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주 출신인 신재환 선수의 이번 금메달은 2012년 런던올림픽 양학선 이후 한국 체조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로써 남다른 의미가 있다. 신재환 선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청주 사랑의교회(담임목사:신육선) 소속 청년으로 부모님(전영숙 집사)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신실한 청년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충북연회 청주북지방 감리사 허준영 목사로부터 소식을 접한 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지난 7일 꽃바구니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림픽경기 후 귀국하고 5일의 휴가를 받은 신재환 선수는 10월에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다시 선수촌으로 입소해야 한다. 이날 청주 사랑의교회에서는 감리사와 담임목사가 감독회장을 대신해 전달했으며, 신 선수는 감독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메모로 전달했다.

한편 신재환 선수는 초등학교 때 기계체조를 시작한 신재환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리다 고교 2학년 때 체조를 포기할 뻔했다. 허리에 철심을 박는 수술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려고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활에 나서 대학교 1학년 때 대표팀에 발탁됐고, 마침내 올림픽 무대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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