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노회(노회장:김창덕 목사)는 지난 20일 큰은혜교회(담임:이자훈 목사)에서 제1차 새새명전도 세미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교회가 나아갈 전도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회 전도개척부(부장:오병호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전도세미나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비대면 줌(Zoom)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현재 개척목회를 하고 있거나 계획이 있는 목회자들을 위한 강의가 전해졌다.
세미나에서 노회장 김창덕 목사는 ‘전도의 사명과 방향성’, ‘팬데믹 이후 교회의 실천적 전도방향’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전도에 대한 기본과 원칙에 대한 기초부터 실질적인 전도가 이뤄지기 위한 조건과 방법에 대해 전수했다.
전도개척부장 오병호 목사는 “코로나19 때문에 개척목회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복음 전하는 일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도록 노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
서울강동노회는 교회 설립을 위한 개척후원금을 전도개척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전도를 할 수 있도록 매월 재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도세미나에 참석한 교회에도 무상으로 1차 8천 장의 전도지를 제작해 지원했으며, 현장 교회들이 언제든 교육을 받고 실전 전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강동노회는 전도개척부를 위한 정기후원과 물품후원을 받아 노회 교회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9월에도 ‘파라솔전도법’과 관련해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새노래교회 김종혁 목사가 찬양인도, 전도개척부 서기 박재용 목사가 예배인도를 한 가운데 큰은혜교회 이자훈 목사가 기도한 후 직전노회장 노형래 목사가 ‘하나님의 요구’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큰은혜교회 방춘희 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한사랑교회 황명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