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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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1.07.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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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더디 믿는 자들아! / 누가복음 24:13~35 / 찬송: 404장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오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같이 가시던 예수님이 엄숙히 책망을 하시면서 구약성경에 예언된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자세히 풀이해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그 순간 저들의 마음속에 뜨거워짐을 느꼈지만 그분이 예수님이신 것은 알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길을 가다가 한 여관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 할 때 예수님께서 식사를 위하여 축사를 하실 때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3년씩이나 동고동락을 하였지만 주님의 부활하신 사실 앞에서 당황하고 의심하고 그러면서 몹시 갈등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믿음은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입으로는 예수님을 부르면서 발걸음은 딴 방향 가는 모순 속에서 빨리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제자들은 선지자들의 예언과, 예수님께서도 죽은 다음 3일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고, 여인들이 무덤에 가서 본 것,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다녀와서 부활을 전해 주었음에도 믿지를 못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충분한 근거와 증인이 있는데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부활의 주님을 만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인생길이 180도로 변화되어 되돌아옵니다.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뜨거워지고 신령한 눈이 열립니다. 확실한 증인이 되어 믿는 삶의 축복 되시기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행동과 일치되는 믿음으로 삶의 변화를 체험하게 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나실인 답게 살자 / 호세아 6:1~3 / 찬송: 359장

호세아는 고멜의 음란하고 방탕한 행동에 몹시 분노하면서 버리려고 할 때 하나님은 다시 데려오라 하시면서 네 마음의 괴로운 심정이 내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나실인이란 말입니다. 나실인은 구별된 자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택한 선민이요, 하나님이 쓰시는 자를 말합니다. 나실인은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특별한 은혜를 받은 자입니다. 바로 성도가 나실인입니다. 나실인은 어떻게 사는 것인지를 3가지로 소개합니다.

첫째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1절) 호세아 당시 영적으로 예배가 무너지고 도덕적으로 음행에 빠져 타락할대로 타락한 시대였습니다. 고멜의 모습이 곧 이스라엘백성들의 모습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로 돌아오면 용서해 주신다는 메시지입니다.

둘째하나님이 일으켜 주십니다.(2절) 3일이란 짧은 시간을 말합니다. 찢어졌을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 살아서 매를 맞을 찌라도 낙심하지말아야 합니다.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다시 일으켜 주십니다. 하나님이 일으켜 주시면 삽니다.

셋째 나실인은 하나님을 힘써 알아야 합니다.(3절)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보다 인애를 원하십니다. 6절 마음에 없는 형식적인 예배를 거부하십니다. 지금 우리도 중심에 없는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지 않습니까? 진정한 신앙은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코로나로 어려울 때 하나님 자녀답게 살도록.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위기의 때 / 여호수아 3:1~6 / 찬송: 449장

우리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매우 유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위기의 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가온 위기를 잘 극복하지 못하면 악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고 결국 생각지도 못한 어려운 결과를 낳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가나안을 향해 진군하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그 앞에 놓여 있는 요단강이라는 큰 어려움 곧 큰 위기를 어떻게 대처했습니까? 그들은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2절에 보면 요단강가에 이르러 유숙한지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에 두루 다니며 백성들에게 소식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어떤 소식입니까?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는 것을 보거든 백성들도 떠나 그 뒤를 좇으라는 전달이었습니다.

그러면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어디를 가는 것이며, 백성들은 또 어디를 따라 가라는 것입니까? 백성들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수아의 명령을 따라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언약궤를 멘 제사장의 뒤를 좇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좇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 큰 위기 가운데서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뿐이었습니다. 그러니 큰 위기 상황에 직면할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허둥대거나 불안해할 것이 아니라 그 위기를 극복하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여러 가지 위기의 때에 말씀을 사모하며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서 위기를 극복하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십니다 / 요한계시록 2:8~11 / 찬송: 333장

서머나 교회 성도들은 환난 중에 있었지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의 길을 갔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환난을 끝내주시겠다고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더 큰 환난과 시험이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고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십니다. 죽더라도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하라는 말씀입니다.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 신앙으로 끝까지 충성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의 제자이었던 폴리갑이 서머나 교회의 초대 감독이었습니다. 당시 로마의 관습에 의하여 일 년에 한 번씩 모든 사람이 로마의 황제 가이사를 ‘주’라고 고백하는 충성 서약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폴리갑은 가이사가 ‘주’라고 시인하기를 거부했습니다. 평소 폴리갑을 존경하던 총독이 한 번만 예수를 부인하고 로마의 황제 가이사를 ‘주’라고 시인하면 살려 주겠다고 하였지만 폴리갑은 팔십 육년 동안 예수님이 나의 ‘주’가 되셔서 한 번도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지 아니하셨는데 어찌 내가 살자고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할 수 있겠느냐며 화형당하는 순교를 하였습니다.

주님은 지금 우리에게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핍박과 고통에도 신앙을 포기하지 말고 결단하고 행동하라고 하십니다. 어떠한 환경 에서도 죽기를 각오한 부활 신앙으로 믿음을 지키고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믿음을 지키고 죽기까지 충성하여 최후의 승리자로 주님 앞에 서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보고 들은 복음을 전하다 / 요한일서 1:1~4 / 찬송: 500장

예수께서 공생애의 시작과 동시에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4:19)” 예수께서 구속 사역을 완성하신 후 승천하기 직전, 제자들에게 마지막 부탁도 증인이 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에게 처음 하신 초청과 최종 부탁은 ‘증인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예수의 증인이 되는 삶으로 부르심은 분명합니다. 의문의 여지 없는 진리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증인으로 살아왔고, 미래에도 예수 증인으로 생활할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명을 새롭게 함으로 활력있는 증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세상의 소금으로, 세상의 빛으로 부르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이 천국의 열쇠를 사용하도록 맡기셨습니다. 예수께서 자신을 세상을 위한 떡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생명을 주는 물로 비유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3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기 위해 예수께서 누룩의 비유, 상인의 비유, 겨자씨의 비유 등 다양한 비유를 사용하였습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세상으로 들어가기 위함입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목적을 상실하면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복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동역자로 세워지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증인의 사명을 새롭게 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나가라 부탁합니다.

•오늘의 기도

보고 듣고 배운 복음을 전하며 살게하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좋은 땅 / 마가복음 4:1~20 / 찬송: 455장

예수께서 무리들을 가르치실 때 여러 가지를 비유를 사용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쉽게 그리고 자주 접하는 내용들을 주로 비유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는 지식이 있는 자나 지식이 없는 자나, 가진 자나 못 가진 자나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 주시고 마음을 열어 주시면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시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삶의 현장에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있지만 아무리 배우고 가졌고 능력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그 비밀을 알 수 없도록 감추기도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의 말씀 중 공관복음에 모두 소개 되어 진 비유 중 하나가 오늘 본문의 씨 뿌리는 비유입니다. 제자들이 그 비유에 대하여 물을 때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께서는 이 비유는 우리의 신앙생활의 기초 토대를 어떻게 조성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근본이라 말씀합니다.(13절) 씨는 같지만 밭의 상태는 각각 다릅니다. 어떤 땅이 좋은 땅일까요?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었을 때 씨는 말씀이요 땅은 마음이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결실은 말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좋은 땅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인내로 결실하는 자입니다. 착하고 좋은 주님의 마음으로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가 됩시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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