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MA 제4차 연례총회 “북한선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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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MA 제4차 연례총회 “북한선교 힘쓸 것”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7.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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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2일, 총회본부 건립과 북한선교포럼 개최 등 결의

C&MA(얼라이언스) 한국 총회(총회장:문형준 목사)가 지난 11~12일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제4차 연례 총회를 개최하고 총회본부 건립과 북한선교포럼 개최 등 교단 발전 청사진을 논의했다.

선교 중심 선교 연합체를 정체성으로 내건 C&MA 한국총회는 임원선거 없이 각부 보고와 안건토의 등 행정 총회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에 북한과 북방선교를 위해 북한선교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포럼에는 미국 C&MA 본부 임원뿐 아니라 국내 기성, 예성 등과 함께 북한선교의 구체적인 방향과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립 5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총회본부와 선교센터, 신학교, 게스트 하우스 건립 등 외형적 확장도 추진하기로 했다. 총회는 이를 통해 모금 운동과 용지 물색 등 구체적인 실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총회는 또 C&MA 소속 심슨대학, 토저신학교의 한국 분교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기성 등 형제교단과의 선교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기성 소속 이스라엘 선교사 2명에게 종교비자를 주기로 한 것이 보고됐으며 베트남 선교사에게도 비자 발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C&MA 출판물과 자료 등을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는 사용권도 허락받아 다양한 출판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사무총장 신다윗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침체에 빠지고 모든 분야에서 뼈저린 감축을 할 수밖에 없는 때지만 C&MA 교단의 선교는 더욱 확장됐다내적 부흥을 위해 총회본부 건립과 북한선교, 신학교 교육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룩한 그릇으로 써 주소서를 주제로 열린 총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한 문형준 총회장은 총회가 어떻게 쓰임 받을지는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아신다, “모두 주님께 귀하게 쓰임받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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