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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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1.07.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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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 에스겔 3:16~21 / 찬송: 344장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간간이 나타나셔서 그때그때 필요한 말씀을 주시다가 마지막 감람산에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말씀이며 명령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요약하면 한 마디로 말씀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전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복음 전파는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명령은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전도가 우리의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분부하신 말씀은 곧 오늘 우리들에게 주신 교회의 사명입니다. 그 말씀은 바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입니다. 믿는 자는 반드시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믿는 자에게는 주님께서 능력을 주십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 가게 됩니다. 성경 말씀에는 마귀와 그의 사자들이 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마 25:41)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에 복종치 않는 자들이 들어갑니다.(살후 1:8~9)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고 짐승의 표 곧 사탄의 표를 받은 자가 들어갑니다.(계 19:20)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가 들어갑니다.(계 20:15) 불신자, 살인자, 행음자, 술객들, 외식하는 자, 거짓말 하는 자들이 들어갑니다.(계 21:8)

우리들은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열 한 명의 제자들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가 할 책임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증거를 보이라 / 고린도후서 8:20~24 / 찬송: 436장

‘증거를 보이라’는 것은 실제로 행하여 보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열심이 있다는 것과, 새로 개종한 것에 대하여, 그리고 그들이 벌써 연보를 시작했다는 것을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 자랑이 헛된 자랑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자랑의 증거로 사랑의 연보를 부탁합니다.

첫째 헌신해야 합니다.

5절에서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라고 했습니다. 성도의 몸은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피 값으로 사셨으며, 거룩하게 구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몸을 주께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둘째 헌금을 해야 합니다.

몸을 바쳐 주의 일에 헌신한 마게도냐 인들은 가진 물질을 조금도 그들의 것으로 생각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지닌 모든 것, 우리의 생명까지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의 선물입니다.

셋째 사랑해야 합니다.

성경의 사상, 권면, 교훈을 종합해서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대 강령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11)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구체적인 사랑의 증거가 이웃 사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진정으로 주님께 인정받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 신명기 4:32~40 / 찬송: 290장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를 비롯한 많은 선지자들로부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그 백성이 된 이스라엘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들었습니다. 말씀을 따라 순종하여 살면 복을 받을 것이지만 말씀에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고 멸망을 당할 것이라는 간곡한 말씀까지 수없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기 생각과 감정을 따라 살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수많은 고통과 함께 마침내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반응하며 살라고 간곡한 말로 부탁하고 있습니다. 기회를 잃고 하나님께서 내리신 책망 가운데 슬피 울지 말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들이 깨달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살아계신 유일하신 신이시며, 창조주라는 사실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이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어리석은 길을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언약 백성이 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여러분 역시 교훈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말씀으로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촉구대로 교훈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사랑으로 반응했다면 큰 복이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그 말씀으로 살아서 주님 내리시는 은혜로 부끄럽지 않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 요한계시록 2:8~11 / 찬송: 336장

서머나 교회 성도들이 겪는 환난이나 궁핍은 견디기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러한 환난과 궁핍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지 않고 주님이 주신 부요한 믿음으로 그 환난과 궁핍을 극복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환난과 궁핍보다 더 큰 고난이 장차 있다고 하십니다.

지금 겪는 고난도 견디기가 힘든데 더 큰 고난이 온다고 하십니다. 고난을 해결해 주신다고 해도 견디기가 힘든데 “두려워하지 말라”고만 하시니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주 소망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면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고 하십니다. 십일만 견디면 된다고 하십니다. 물론 십일은 상징적이지만 완전수로 그들이 겪어야하는 고난이 결코 쉽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고난과 죽임을 당하셨지만 삼일 만에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자도 반드시 승리하게 되는 줄 믿고 두려워하며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때가 되면 반드시 다 해결해 주시고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실 줄 믿고 조금만 더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앞에 여러 고난이 기다리지만 예수 안에서 부요한 믿음으로 인내하여 악한 마귀의 시험을 다 물리치고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부요한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성령의 새롭게 하심 / 디도서 3:1~5 / 찬송: 186장

교회를 새롭게, 그리스도인의 심령을 부흥하는 사역은 우리의 계획, 프로그램, 기술이나 방법보다는 성령 하나님의 인격적 사역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5)” 성령 하나님은 신자를 거듭나게 함은 물론 새롭게 합니다.

원숭이 서식지에서 몇 명의 사람들이 장작불을 피우고 야영하였습니다. 탐험 후 야영지에 돌아오니, 원숭이들이 장작불을 쬐는 모습을 하다가 도망치더랍니다. 문제는 장작에 불이 없었지요. 교회도 그와 유사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장작을 쌓아두었지만, 정작 불이 없습니다. 그 불은 성령 하나님입니다. 성령 하나님만이 교회를 새롭게 합니다. 개혁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성령 하나님의 부재와 그분의 사역에 대하여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에서 성령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교회에서 주된 사역을 수행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성령 하나님은 중요합니다. 성령과 분리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지배와 다스림 아래 있을 때 그리스도인은 능력이 넘치는 삶, 하나님의 풍요를 경험하는 삶, 새롭게 하는 부흥은 성령의 새롭게 하신 결과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가정이 성령으로 새로워지게 하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진정한 가족 / 마가복음 3:31~35 / 찬송: 559장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되어 온 것입니다. 예수 주위에 있던 무리가 예수님에게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가족들이 왔다고 말을 전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예수의 대답이 전혀 뜻밖의 말씀을 합니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대답을 듣고 혼란스러워 하는 무리에게 예수님은 둘러앉은 자들을 보시며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말씀하시며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는 뜻이 무엇입니까. 십자가상에서 조차 자기 어머니의 안위를 걱정하셨던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혈육에 속한 것이 아니다”라고 가르치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가리켜 “내 형제와 자매요 어머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나라와는 달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랑으로 연결된 가족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형제와 자매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가 다 같이 하나님의 백성이요 가족이라는 고백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있는가? 또한 성도들을 가족과 같이 대하고 있는가? 자신을 돌아보며 삽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므로 온전한 하나님나라의 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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