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회원 40개 교단 21개 단체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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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회원 40개 교단 21개 단체로 증가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07.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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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제10-2차 실행위 및 임시총회 개최
한교연 제10-2차 실행위 및 임시총회가 지난 15일 원주오크벨리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한교연 제10-2차 실행위 및 임시총회가 지난 15일 원주오크벨리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 목사)이 실행위 및 임시총회를 열고 새로운 교단과 단체 가입을 허락했다. 

지난 15일 원주오크벨리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0-2차 실행위 및 임시총회에서 한교연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연합총회(총회장:김에스더 목사)를 비롯, 민족복음화협의회와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 등 1개 교단 2개 단체를 새 회원으로 인준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제10-3차 임원회 결의를 거쳐 이날 회원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한교연 회원은 총 40개 교단, 21개 단체가 됐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로 정부가 또다시 수도권 교회들에 전면 비대면 예배를 드리라고 한 상황에서 한교연은 지난 12일 입장문을 통해 교회들의 자율 예배, 책임방역을 정부와 방역 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히면서 “지난 6일에는 ‘한-아랍재단 설립 밥안을 즉시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한 뒤 국회에서 해당 법안이 철회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송 목사는 또 “최근 한교연이 회원교단과 단체 간에 단합하는 돈독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교회를 바르게 대변해 나가자 회원으로 가입하려는 교단과 단체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모두 회원 교단과 단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준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코로나19 퇴치와 차별금지법 등 악법 철폐를 위해 △한교연의 단합과 교회 일치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배 설교자로 나선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는 “코로나로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조차 통제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간구와 기도”라며 “말씀이 육신이 되신 주님 안에서 하나님과 영적으로 깊이 교통하며 동행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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