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복된 일 ‘전도’ 중단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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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복된 일 ‘전도’ 중단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
  • 이정기 목사
  • 승인 2021.07.13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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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정기 목사와 함께하는 새신자를 위한 성경공부

세상에 전도만큼 복되고 신나는 일이 있을까요? 천하보다도 귀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니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가장 큰 뜻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뜻은 원칙적으로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유일한 뜻이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한순간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세상을 구원하실까요? 복음을 전함으로 구원하십니다. 이를 위해선 전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10장 14~15절을 보면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예수님께서는 공생에 기간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씀 전하는 데 모든 시간을 투자하셨습니다. 이 동네, 저 동네를 다니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시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의 강림으로 교회가 시작되었고, 성령의 역사로 교회가 부흥되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도들과 성도들로 인해 날마다 구원받는 수가 더해지게 되었습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8~20).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디모데후서 4:1~2).
주님의 다른 명령과 달리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무조건 이행해야 할 ‘엄한 명령’입니다. 전도는 소홀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전도에 무관심해서도 안 됩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의 심정을 항상 마음에 갖고 있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9장 16절에서 바울은 자기의 심정을 아주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사도 바울도 부득불 복음을 전할 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부득불’이란 하기 싫은 데도 억지로 할 대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이라고 항상 복음을 전하는 일이 즐거웠겠습니까? 그도 인간이기에 어떤 때는 전하기 싫을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어떤 때는 사람들이 무섭고 핍박 받는 것이 싫어서 도망이라도 가고 싶었을 것입니다. 어떤 때는 육신이 약해져서 쉬고 싶을 때가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기에, 순종하며 전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사도 바울의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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