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주인공과 나누는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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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주인공과 나누는 꿈 이야기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06.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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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꿈 퀴즈 온 더 블럭’ 라이브 강연회 진행
월드비전이 ‘꿈 퀴즈 온 더 블럭’ 라이브 강연회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박미애 대리, 조명환 회장, 유튜버 달지)
월드비전이 ‘꿈 퀴즈 온 더 블럭’ 라이브 강연회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박미애 대리, 조명환 회장, 유튜버 달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이 지난 24일, 전국의 꿈지원사업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강연회인 ‘꿈 퀴즈 온 더 블럭’을 진행했다.

‘꿈 퀴즈 온 더 블럭’은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전쟁 피난민 가정에서 태어나 후원을 받던 아동에서 NGO 단체의 회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강연회로,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는 아동들에게 꿈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꿈꾸는 아이들, 꿈아이’ 유튜브 채널에서 90여 분간 라이브로 진행된 강연회는 '랩하는 초등학교 교사'로 유명한 유튜버 달지가 꿈 멘토 겸 진행을 맡았으며, 전국에서 680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조명환 회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 조 회장은 △'15달러의 기적' △'꼴찌박사' △'월드비전과 함께 꾸는 꿈' 등의 주제로 강연하며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강연 이후에도 NGO 활동가 직업탐색, 랜덤 질의응답, 퀴즈 이벤트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꿈 퀴즈 온 더 블럭’ 라이브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꿈 퀴즈 온 더 블럭’ 라이브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고민을 나누고, 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이번 소통을 계기로 아이들과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월드비전에서 진행하고 있는 꿈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1950년 6.25전쟁 이후 부모를 잃고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꿈 설계 프로그램 진행 및 경제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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