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도 피어난 새 생명, 학생 26명 하나님의 자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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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도 피어난 새 생명, 학생 26명 하나님의 자녀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6.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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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인성개발원, 지난 14~16일 백석인 선언식

얼굴을 마주하기 힘든 코로나19 시대에도 복음은 전해졌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인성개발원(원장:이계능)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26명의 학생에게 세례를 주는 열매를 맺었다.

인성개발원은 지난 14~16일 백석인 선언식과 함께 세례식을 실시했다. 세례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3일로 일정을 나눠 소수 인원만 모여 진행했다.

이번에 세례를 받은 학생들은 지난 겨울방학에 열린 백석인증제과정에서 아울레쉽(목장) 별로 5대 솔라 교육을 받았고, 학기 중에는 백석인 정체성교육과 함께 성령님과 함께하는 21 봄학기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특히 세례식에 참여한 26명 중 95% 이상은 목장별 담당목사와 S-PIPES 인성교수의 상담과 지도를 거쳐 지역교회로 연결돼 세례이후에도 건강한 신앙공동체와 함께 영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3일에 걸쳐 진행된 세례식은 특별히 각 목장별 담당목사가 집례를 맡았다. 새 사람으로 거듭난 학생들에게는 S-PIPES 인성교수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먼저 백석인증제를 수료한 학생들이 이들의 앞길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백석인 선언식을 통해 세례를 받은 조유빈 학생(백석문화대 사회복지학부)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백석인증제 과정을 은혜롭게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내가 주인 되어 살던 과거의 삶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동료들과 교수님들 앞에서 고백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함께 세례를 받은 김은아 학생(백석대 사회복지학부)코로나로 인해 대면 교육은 힘들었지만 5대 솔라 교육을 받고 책자를 작성하며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과거의 나를 돌아보게 됐고 인생의 방향이 선명해졌다면서 이제 세례를 받은 만큼 아직은 미흡하지만 말씀을 더 배우며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매년 백석인증제 과정을 실시하며 영적 생명을 소유한 사람다운 사람을 키워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며 교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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