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위해 젊음 바친 헌신,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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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젊음 바친 헌신,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6.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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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6.25참전 유공자 찾아가 감사선물 전달
12년째 섬김 사역, 오정호 목사 "계속 고마움 전할 것"
새로남교회는 12년째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들을 섬기고 있다. 올해는 선물과 편지를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로남교회는 12년째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들을 섬기고 있다. 올해는 선물과 편지를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 목사)가 한국전쟁 발발 71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 85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2년 동안 6.25참전유공자회 대전 서구지회 소속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진행해온 새로남교회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는 각 가정마다 방문해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새로남교회 교역자들은 직접 마련한 선물을 포장하고, 선물과 함께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박병석 국회의장, 박범계 법무부장관,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총장,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이 쓴 편지를 동봉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참전용사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면서, “젊은 때 나라를 위해 전장에 나갔다는 사실을 나라가 특히 교회가 알아주고 기억해주어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오정호 목사는 세월이 흘러 어르신들의 얼굴에 주름이 깊어졌지만 젊은 날 조국을 위해 바친 수고와 헌신은 하늘의 별과 같이 영롱하게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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